보배드림

밑에 카푸어의 기준은 뭐냐고 글쓴 사람 이었는데..

사실 유지하는데 어렵진 않지만 '부담' 은 확 드는건 사실..

지금 제가 28살에 아반떼 AD 2017년식 밸류플러스 모델 타고 있는데

이것도 4년 올할부 긁어가지구 지금 1년 6개월 남았는데

매달 40만원씩 나가거든요.. 올할부 긁으면 아반떼를 몰더라도 월급에서 40만원이면 부담이죵

그렇다고 이걸 카푸어 라고 할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깡... 저축을 10만큼 하고 싶은데 차 때문에 5밖에 저축을 못하는거지

유지 자체는 어려움이 없지만 '부담' 이 되는건 모든 차든 마찬가지 인거 같아용

그래도 2년 6개월 동안 매달 차값 40에 기름값 20에 자동차 보험료 뭐 세금 뭐 이래저래 해서 한달에 70~80을 아반떼AD를 몰고다니는데

퍼부었지만 나름 없는 월급 쪼개서 저축도 2천만원 정도 했습니당.

자 그러면 이제 제가 서른살. 그니까 1년 5개월쯤 남았죵

그니까 아반떼AD 차 할부가 끝나는 시점이 제가 30살 찍는 시점이에요.

1년 5개월 뒤면 그래도 저축금액도 3000 에서 +알파 정도 될거고, 회사 퇴직금도 800 정도 있을테니

현찰로 거의 4000쯤 있겠네요.

그러면 아반떼 ad 중고로 한 700정도에 팔고

현찰 4700쯤 들고 있겠네용.

제가 그랜저에서 보고있는 트림이 2.4 가솔린 프리미엄 등급 (차값 3200) 옵션 썬루프랑 헤드업디스플레이 뺀거

하면 3650정도 되더라구요.

현찰박치기 2000 박고 남은 금액 1650 . 2년 할부

매달 이자 합쳐서 70만원 정도에 기름값 30, 보험비 하면

차에 매달 110 정도씩 2년동안 들어가겠네요.

그러면 제 수중에 현찰 1700 남아있겠네용.

님들이 보기에 이정도 금전 상황이면 차 안바꾸는게 맞다고 보시는지?

그래도 제가 아반떼라서 4년 타고 파는거지

그랜저급 사면 진짜 오래 탈 자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용?

저 카푸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