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하면 넘어 가는 성격인데, 먼가 진상 고객대하듯 하는게 확 올라와서 대응하기전에 문의 좀 드려봅니다.
추석때 큰 맘먹고 직원들에게 제주애플망고(7~8과)를 선물했습니다. 아는분 통해 사려다 무른 과일은 상하기 쉽다고 큰 업체서 사라고 해서 백화점 갖고 있는 대형 몰에서 13세트를 샀고요.
배송들을 11일쯤 받은거 같은데 두 집이 상태가 안좋았는지 교환요청을 했다고 하더군요(싼게 아닌데 마음이 좀 불편 ㅜㅜ)
추석을 보내고 월요일에 직원들과 이야기 하는데 망고가 크고 맛났다고, 그렇게 큰건 처음 먹어봤다길래 비싼거 한 보람이 있네하는데 한 집이 크기가 작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집엔 몇개짜리냐 했더니 그 집만 10개인지 11개인지 짜리라고...
1. 9월16일 월요일 -어찌된 영문인지 오배송인지 싶어, 물건 크기재서 사진좀 찍어 달라고하고 남은거 5개 먹지말라하고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놨습니다.업체에 사진 보내라 해서 자로 크기잰 사진이랑 남은거 해서 보냈습니다.
2. 9월17일 화요일 - 해당업체가 휴무중이라고 저녁 7시까지 답준다고 문자한통 보내고 연락이 없습니다.
3. 9월18일 수요일 - 여전히 연락이 없습니다.
4. 9월 19일 목요일 - 전화가 안와서 전화했더니 미안하다며 업체와 확인후 연락준다더니... 문자가 왔는데 물건 전체 사진을 찍어 보내랍니다.. <- 이 대목에서 짜증이 확 났네요
선물받은지 이미 일주일이 지났고, 추석전날 받아서 추석나면서 먹었을텐데 전체사진이 어딨냐? 선물받는 사람이 그게 작은걸 보낸건지 큰걸 보낸건지 어찌알고 먹느냐?
상담사.. 죄송하다(상담사 잘못 아닌데 머가 죄송하냐며 이때까진 잘 참았습니다) 다시 업체랑 확인해서 연락드리겠다
5. 9월20일 밤 - 전화가 오더니 전체 사진이야기를 반복하더니 업체가 물량이 적어서 작은걸 보냈지만 3킬로 무겐 맞춰서 보냈다 고 상담사가 말합니다. 이대목에서 열이 확 받았네요. 과일장사 하면서 킬로수만 맞으면 물건 아무거나 보내도 상관없다는거냐? 그럴거면 과일수는 왜 표시하고,가격은 왜 다르게 받냐? (상담사는 뭔 메뉴얼인지 계속 죄송하다고) 상담사한테 계속 머라 하기도 뭐해서 다시 업체와 이야기 한다고 하길래 끊었습니다.
6. 9월24일 화요일 - 그 이후 전화가 계속없길래 또 제가 먼저 전화했습니다. 전화해서 클레임건 종결된거냐니.. 아직 안됐다 하더군요 ㅡㅡ^ 클레임 얘기 했더니 다시 전체 사진 달랍니다..더 말해입만 아파서 업체 상호와 연락처 달라하고 민원넣겠다 하고 전화 끝었네요.
선물받은 그 집은 남은 5개 지난 월요일부터 고이 썩히고 있을겁니다.애초 처음에 전화할때 교환이나 재배송요구도 안했습니다.어찌된건지 확인해 달라했고..제주 애플망고가 크기따라 3키로에 3만원 정도차이나니 씨알작은거 만큼의 차액환불이나, 남은과일 1.5킬로 교환정도 해야겠다고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이젠 감정싸움이 되는거 같습니다.오늘 통화시엔 지난번 통화시에 업체가 물량이 적어 작은걸로 보냈다고 문제없다고 하더니, 오늘 통화시엔 물량작다고 적은걸로 임의로 보냈다고 해놓고(상담사왈 업체인정) 왜 자꾸 전체 사진을 요구하냐니까 상담사가 그럴수도 있다는취지였다고 말을 바꾸네요. (같은 상담사고 녹취되어있을겁니다)
어짜피 작은거 받은집은 남은거 먹지도 못하고 다 물렀을테니 새로 뭐하나 보내줘야 할거 같고..
저 과일 업체와 판매한 대형 s모 업체랑은 감정 싸움 좀 하고 싶습니다.그래봤지 소보원 민원 뿐이겠지만...
그전에....
제가 과일을 먹어만 봤지.. 사보진 않아서...
1. 과실 작은거 중량 같다고 문제 없다는거 뻘소리 맞지요?
2. 무른 과일 민원을 먹지도 못하게 열흘동안 질질끌고 있는 s업체 대응도 개판인거 맞지요?
답정너 질문인거 같은데.. 아니라 하시면 접겠습니다.
짜증 폭팔하다가.. 여기 이러고 쓰면서 좀 내려가네요 ㅜㅜ
과일이 킬로수만 맞으면 장땡인가여
몇과 인지 선택해서 고른건데 ㅋㅋㅋㅋ
선물하고도 짜증나는 상황 맞습니다
교환 꼭 받으세여
G80 3대 주문했더니 무게 맞춰서 아반떼 4대 가져오는게 말이 안되죠...
제대로 박스에 담긴 사진 없는거 알고 버티기 하는거 같네요.
대부분 콜센턴 메뉴얼에 죄송하다고 하고 말없음 걍 넘어갑니다
좀 강하게 하셔야해요
이런 물품은 소보원 금융관련은 금감원 언급하며. 온라인으로 기사화한다고 강하게 말씀해보세요
아마도 7-8과가 수량 부족이거나 업체에서 조금더 마진 남기려고 머리쓴거 같네요..
10-11과면 가격차이가 있을듯 싶네요..
환불 받는선에서 마무리 하심이 어떠실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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