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40분쯤..대전역 선상주차장에서 핸드폰을 떨어트렸습니다.
비도오고.다리깁스도 하고있고..캐리어도 있어서.
떨어지는소리를 듣지못하고 우산을 사기위해 역사내 편의점으로 향하는길에 핸드폰이 없다는걸 알고..공중전화로 전화를 하니.
다행히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본인은 옥천에 사시는데..어디 사거리로 오라고 하시는데.
동전은 다 떨어지고..
대전지역을 잘 몰라서 더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금방 다시 전화드릴테니 꼭받아달라 부탁드리곤 전화를 끊었습니다
바로 밑 지구대로 가서 상황말씀드렸더니.
경찰분이 전화해주셔서 위치확인하시고.근처지구대로 핸드폰 두고가시라고 통화를 끝내시더라구요..
택시타고 지구대가서 찾아왔습니다..
당황해서 습득하신분께 감사인사도 못드렸네요.
경찰분 말씀으로는 차도(주차장)라 핸드폰이 파손될까 우려되어
주워주셨다더라구요..
통화가 되었을때 감사인사도 못드렸어요ㅜㅜ
열차는 놓치고 비는오고 정신없었어요..
파손없이 핸드폰 찾게 해주신 이름모를 아저씨..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비와서 줍기도 힘드셨을텐데.감사합니다
정말 다행이에요ㅜㅜ
아저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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