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와이프와 밥을먹고
시장도 들러서 반찬거리를 살겸
은행ATM기에 가서 5만원을
인출하였습니다
그런데 옆에 30대중반여자분이 카드를 10장넘게 가지고
돈을 인출하는겁니다
종이쇼핑백에는 현금이 좀되보이네요
2/3정도 차보이는듯
여기서 어~~머지
그순간 여자분이 통화를하는데 중국어로
통화를하네요
혹시 보이스피싱인가?
한번더 힐끔보니 3만원인가 더인출해 그종이백에
넣고
다른카드로 인출을하려하네요
그리고 또 중국말로 전화통화를 합니다
저는5만원을뽑고 나와서
112신고하면서 와이프에게 보이스피싱같다
말하고 경찰과 통화하면서 혹시도망갈까봐
지켜보며 인상착의 옷 신발등 자세히 경찰에게
전달하였네요
신고후도착까지 5분정도. 걸린듯한데 통화중 이걸 내가 잡아야하나
도망가면 어짜지하는 잡생각이 다드네요
드디어
도착한경찰 여경한분과 남자경찰한분이 와서
신분증확인하고 조회하고 본인카드냐등
무전하면서 계속 여자분에게 질문하고
하더니 10분정도 더확인후
옆에 환전소 직원이라네요
오인신고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누가봐도 의심이..ㄷㄷ
소방관들은 잔챙이 같은건 나중에 뒤에서 욕하더라구요! 귀찮게...
말벌집 퇴치신고를 했더니...ㅡ.ㅡ그래서 사다리 큰거 샀어요!
혹시나 하는마음에 피해자분이 있을까봐
5분이 한시간 같았네요
ㅊㅊ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