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생의 죽음은 자살이 아닙니다.’
한국화이바 주식회사의 직장갑질에 희생된 젊은 자식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mStTWm
국민 청원 게시판 글을 작성했습니다..
널리 퍼트려주세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
2019년 12월9일 오전8시 저희 가족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로 되었습니다.
경남 밀양에 있는 신소재전문 회사 ‘한국화이바’ 기숙사에서 32살 꽃다운 나이인 저희
막내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될 날입니다.
저는 고인의 친 형으로써 너무 억울하여 이 일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어느 가정보다 화목한 가정이였고, 어디를 가든 알뜰살뜰 부모님을 챙겨주던 막내의
죽음은 저희 가족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우리 가정에
닥치리라고는 상상조차 해본 적 없었기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저희 막내가 세상을 등지는 마지막 순간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막내의 유서에는
‘책임을 질 수 없어 떠납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힘들었어요..
마지막까지 죽기 싫은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인거 같아요..
가족들,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지네요..
강OO과장 차 좀 타고 다니세요. 업무스트레스도 많이 주고...
하.. 이 글을 적고 있는데도 무서워서 죽을 용기는 안나네요..
몇 번 시도해보면 되겠죠...
라는 글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세상은 저희 막내의 죽음을 개인탓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 같아 저희로서는 분노를
금 할 길 없습니다.
회사관계자들은, 정황상 회사의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며 가정불화, 여자친구 문제라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경찰은 제대로 된 조사없이 서둘러 단순 사망사고로 종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억울함을 어디에 하소연 해야 할까요?
고인의 유서와 문자메세지, 메신저 대화등에 나온 내용은 직장갑질이 도를 넘어 극심한
스트레스로 되었음이 명백한데도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저희 막내가 세상을 등지기 전날인 12월8일 일요일 오전11시40분경
어머니와 함께 블랙박스 고치러 수리점에 들를 때 통화한 회사관계자로 의심되는
통화기록도 사라지고 없습니다.
유서에 갑질의 당사자로 지목된 강OO은 12월7일까지 메신저를 통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사건당일 당사자는 12월9일부터 휴가기간이라고 휴가를 갔다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저희 막내의 휴대전화 등 유품을 다 챙겨가서 확인하였을 것인데,
휴대전화에 기록된 유서를 확인해 주지도 않고 단순 변사사건으로 종결하였습니다.
12월9일 오후 13시부터 오후 19:50분경까지 단 7시간만에 사망사고가 수사종결 되었고,
고인의 유서 내용을 확인한 제가 경찰에 확인을 시킨 후 재조사를 요청하였으나,
경찰은 타살흔적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종결처리 하고, 검시 필증을 주면서 장례처리를
진행하면 된다고만 하였습니다.
저희로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남지방경찰정 청문감사관실과 수사과에 감찰과
재조사 진정을 넣어놓은 상태이고, 노동부에도 직장갑질에 대한 조사와 회사조사 진정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막내의 통화기록과 문자를 보면 더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마치 주인이 종 부리듯이
내 소중한 동생을 부려먹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부서에서 동료들의 말에 따르면
그렇게 일도 잘하고 회사 동료들간 친목도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차출되어 부서가 이동되고 나서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
정도로 심하게 받아온 것이 였습니다. 카톡, 문자등 2년이 넘게 집요하게 갑질을 당하였고,
자기업무를 끝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사가 시키는 일을 해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제 동생이 일을 못하여 오히려 회사직원들이 다 도움을 많이 줬다며,
다 동생의 책임으로만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일을 못하는 직원을 차출하여
타 부서로 이동하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회사동료들에 말에 따르면 막내가 일도
잘하였고, 책임감있게 일처리를 해나갔다고 합니다. 부서를 이동하고 나서는 기존 부서 회사
동료들에게 어려움을 많이 토로하였고, 오히려 회사동료들이 나서서 기존 부서 팀장에게
다시 막내를 같은 부서로 데려와서 일 할 순 없겠냐고 4~5회 건의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끝내 위와 같은 바램은 상급자의 반려로 인해 무산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한번은 집에와서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하여, 저희 가족은 동생에게 사직서를
회사에 제출하고, 그만두라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동생은 사직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지만
회사 팀장 및 본부장이 많이 도와줄테니 좀 더 열심히 다녀보라는 말에 함께 사직서를
반려 당했습니다.
이런데도 막내가 일을 못하여 오히려 회사에 피해를 주었다는 것이 말이 되겠습니까?
저희 유 가족들은 부모된 심정으로 제 자식을 이렇게 억울한 죽음으로 보낼 수 없습니다.
진실이 규명되고, 명백한 사과가 있고, 재발방지가 되어야 다른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을 것
이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두려운 마음 가득하지만 이렇게 억울한 죽음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위 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희 동생의 죽음은 자살이 아닙니다. 갑질에 의한 명백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억울한
영혼이 구천을 떠돌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 주시길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또한, 동생의 억울함을 밝힐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뉴스기사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47&aid=0002250143
뉴스기사 : https://www.nocutnews.co.kr/news/5260208
뉴스보도 : https://youtu.be/wW3MFQjNqec (11:27)
직장갑질119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피해자(고인)의 업무는 운전 업무와 무관한 점, 상하 관계에서 우위가 성립된 점, 피해자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당한 점 등을 볼 때 직장내괴롭힘으로 볼 수 있다"며 "개인의 업무와 무관하게 운전수처럼 이용한 건데 업무상 우위를 악용해 개인비서처럼 활용한 아주 심각한 인권침해 사례로 보인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어느 회사와 마찬가지로 상사와 부하 관계에서 비롯되는 업무 스트레스는 있지만 죽음에 이르게 될지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두 번째 뉴스기사에서 직장갑질 119 관계자님이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2019년 12월 17일
자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는 가족일동
추천드려요
많은분들이 보시게끔
꼭 이런 부분이 알려져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또한 한심스럽고 원망스럽고 억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 동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꼭 밝혀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발이 닳도록 뛰어서라도 제 동생의 마지막 가는길에
억울함 없도록 분명히 만들 것입니다..
그 사람도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부터 앞장서서 만들껍니다..
원인을 규명하고 진실을 밝히는게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오늘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아무튼 힘내시길
경찰을 믿을 수 없는 상황까지 와 있습니다..
없는 사람이 믿을게 공권력밖에 더 있겠습니까..
제가 오죽하면 이후 추가 조사에 대해서 밀양경찰서 말고 다른곳에서
진행해 달라고 제가 작성을 하고 왔습니다..
모든 경찰을 욕하는것은 아님
카르텔을 욕하는것임 분명 뭔가 잘못된게 맞는듯
더 이상 경찰을 믿을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왔습니다..
오죽하면 이후 추가 조사에 대해서 밀양경찰서 말고 다른곳에서
진행해 달라고 제가 작성을 하고 왔습니다.. 너무 억울 합니다..
갑질한개세끼는 죽어서도 다음세대까지 두고 두고 당해라.............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일은 제가 앞장서서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와는 또 반대의 성격인 동생이라..
이런 어려움을 몰랐던 제가 더 죽일놈입니다..
하..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분들이 있어
제 동생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겁니다..
하루일하고 그만두고 이삼일 일하고 그만두는 사람이 자기 임금 안받고 가버리는 경우가 하도 많아서
인사담당자가 그런 사람 임금 중간에서 횡령하다가 잘린적이 있을정도라고...
한달에 그만두는 사람이 평균 열명이상
형으로써 대기업에 들어갔다고 좋아했던 제가 원망스럽고요..
이런 어려운 곳에서 참고 버텼을 동생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을 벼랑끝에 몰아놓고 뛰어내리게 만들고
10일 동안 얼굴도 본 적이 없으며, 보기도 싫을 정도 입니다..
회사에서는 같이 오겠다고 하였지만, 휴가를 갔다는 이유로
만나보지도 못하였습니다..
더욱 힘내겠습니다..
왜 자기가 힘들어서 세상을 등져야 했고.. 가족, 여자친구를 놔두고
이렇게 멀리 떠나야했는지.. 챙겨주지 못한 형이라 더 죄송스럽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괴롭혔던 사람들에게 욕이나 한바가지 하고 푸다닥 하고 퇴사 하면 됐을껀데.
안타깝네요.진실이 밝혀졌음 좋겠습니다.
강과장이라...근데 과장 직급에 운전 시키나? 회사 패밀리인가?
한국하이바 사내분들 익명으로 제보 좀요.죽은 사람 억울함은 풀어 드려야죠.
동생과 친했던 동료분들이 익명으로라도 도움을 주셨으면....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이 게시판은 처음이라 글을 작성하는 것과 댓글 다는것 말고는
뭘 해본게 없습니다.. 확인 해보겠습니다..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늦은 시간에 연락드리기는 좀 불편하실 것 같아
내일 오전 일찍 바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남을 아프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 꼭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직장갑질...스트레스..하 답읍다진짜
경찰들무능력도 여기서 또 나타나고.
다른분들이 널리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동생의 억울함도 풀어줄 수 있구요..
이러 한 부분이 갑질이 아니라고 회사에서는 발뺌을 하고 있으니
유 가족 입장에서는 더욱 환장 할 노릇입니다..
자살을 택하기 전에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지 않았는지
여자친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는지
자살을 택하기 전에 퇴사를 선택하지는 않았는지
너무 마음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가서 편히 쉬세요
일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는
부모님이나 저나 회사를 그만두라고만 했을 뿐..
실제로 저런 일을 당해왔다는 걸 몰랐다는게...
형으로써 부끄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청원 하시면 꼭 도와 드리겠습니다.
고인은 말이 없으니 회사에서는 별짓을 다할겁니다. 대응 잘하시기 바랄께요.
청원하시면 주소 꼭 남겨주세요!!!
다시한번 힘내세요..
몇가지 조언 및 도움을 드리자면,
1. 고인에게 기록된 증거자료 수집을 많이 하세요.
2. 법무사무실이나 노무사에게 조언을 듣는것도 좋습니다.
3. 회사의 직원들의 인터뷰 자료도 도움됩니다. 위에 내용 써있는데 반드시 기록물로 남기세요.
4. 경찰이나 조사관쪽에는 사건종결이 업무 처리속도와 같습니다. 빨리 종결하려고 하겠죠.
지금 내용만 봤을때는 업무스트레스로 인한게 충분히 보이는데요. 이에 따른 시간과 유가족분들의 스트레스또한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추천합니다
한국 화이바 내사 절저히 해야 되고,, 강과장 및 특수사업부 그 부서는 다 조사해야 된다..
그리고 그것이알고싶다 팀에서 꼭 진실을 밝혀 주세요......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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