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10년전 오늘 저희 부부는 결혼을 했고
그 결실로 토끼같은 녀석 셋을 낳아 정신없이 살아왔네요
결혼 당일날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한다고 하객에게 욕먹고ㅠㅜ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첫애 낳고 장모님 안고 울던날..
산부인과에서 둘째셋째(쌍둥이) 임신 얘기듣고 둘이 마주보고 웃었던 아내 얼굴..
저희 아버지 돌아가시고 울던 아내 얼굴..
십일년간 운영하던 회사 접고 다른일 하게 되었을때 믿어주던 아내모습...
모두 사진 처럼 기억에 한켠에 남아있네요.
마음 몰라주고 사랑할줄 모르는 남편만나 마음 고생 많이 하고기꺼이 함께 해준 우리 아내 사랑해 미안해라는 단어로 표현이 될까요.
여전에 보니 어떤 분께서 전번 공개하고 보배 형님 아우님들께 축하문자 부탁하던데 혹시 전번공개가 위험한 뭔가가 있을까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근데 이브날 결혼하셨네요??ㅎㅎ
어떤냄새잘맡는분 현피한다고 번호줫다가
스팸문자겁나받고계신분잇어요
전번 공개는 참... 그래유. 너무 깊은 친분과 기대는 많은 실망과 상처가 동반되쥬...
항상 행복하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여 ^^
행복한 가족 모습 보기 좋네요~
20년후에도 30년후에도 쮹- 행복하세요
이런, 저런 사람들이 많아서요.
행복하세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쭈욱~!!
부디 앞날에 평온과 축복이 함께하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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