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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습니다. 매일 하나씩 남기고 싶었는데 요즘 따라 쓰는게 쉽지 않네요.
그사이에 좋다면 좋은소식도 있었는데 보배드림의 글을 보고 연락주신 출판사 두 곳 중 한곳에서 정식으로 전차책과 종이책 출간을 제안해주셨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감사한 일입니다.
분량은 원고지 350장 분량을 제의하셨고 계산을 해보니 섬이야기 정도만 책으로 담는게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책을 준비하게 되면 안그래도 바쁜 제 일정에 더 무리가 갈것 같아 생각을 잘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대로 제 의사 이야기는 써내려가되 섬의사 이야기만 책에 담고 이후의 이야기는 보배드림에만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부족한 제 글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어서 당분간은 계속 써볼 예정이고 책도 준비하다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언제든 접고 보배드림에만 간간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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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디찬 방
그녀가 떠나버린 내 방. 하루하루 지날수록 어질러진 흔적이 쌓여갔다. 평상시처럼 치운다고 치웠지만 그녀가 있을 때 만큼 깨끗하게 유지 되지 않았고 사소한 이부자리마저 귀찮음을 핑계로 널브러지기 시작했다.
매일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던 주방이 어느 순간 차갑게 식어버렸고 이따금 한번씩 먹는 씨리얼 그릇만 설거지통에 쌓였다.
그녀에게서 은은하게 나던 향기도 더이상 맡을수 없었고 퀘퀘한 남정내 냄새로 방이 채워지고 있었다.
봤는데...그동안 보배 띄엄띄엄 보느라 이렇게까지 이어진건 몰랐네요.
저도 출판일 하지만 먼저 출간제의 받으셨네요
출간제의 받으신거 축하드립니다.
봤는데...그동안 보배 띄엄띄엄 보느라 이렇게까지 이어진건 몰랐네요.
저도 출판일 하지만 먼저 출간제의 받으셨네요
출간제의 받으신거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편이 궁금해지네요~~^^
표현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네요
글이 아주 삼삼해요. 킹왕짱
하얀 눈이 내린 아침..
이 눈이 떠나가면 산수유가 봄이 온다고 하려나,
오는 봄 보다 가버리는 겨울에 아쉬움이 더하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근데 신발 선물하고 싶다는 대목에서
ㅈㅅㅇ 간호사랑 왠지 불안한 느낌이 나네요.^^
출간제의도 축하드려요.
진정성있는 내용과 과장이 적은 내용이다보니 흥미가 유발되어 좋은 소식이 오시는듯~
축하드리며, 현업에서 종사하시는 많은 농어촌 파견의들에게 좋은 지침서로도 활용될수 있길 기원합니다~
좋은글 늘 감사드립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빨리 다음 편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
출판되면 한부 꼭 구매 하겠습니다.
그전에 보배에서 출간부분은 연재 마무리 해주시는걸로 ㅋㅋ
그래도 여기에 글을 계속 나머지를 올리신다니 다행이네요.. 한번씩 글을 보고 싶었는데..계속 부탁드려요
좋게 흘러갔으면 합니다.
얼마나 사랑스럽게 묘사를 하시는지 꿀이 뚝뚝 떨어진는게 보이네요
멋진글 감사합니다.~!
출판제의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출판제의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훌륭한 의사이시겠지만, 작가를 하셔도 아주 상공하셨을 것 같아요.
비몽사몽에 읽기는 아까워
아껴두려고합니다~
의사선생님 날씨도 너무 차고
코로나도 많이 신경쓰이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곰곰히 생각하다가☞곰곰이 생각하다가
몇 군데 오타가 있긴 하지만 글재주가 정말 좋으십니다.
맞춤법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이런 댓글은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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