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래왔듯이 힘든 날이 있으면 좋은 날도 오고
또 좋은 날이 있음 또 힘든 날이오고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아등바등 살아왔는데
이젠 모든게 싫어져 자꾸만 숨고싶어지네요..
모두가 저를 내치고있어서 더이상 설 곳도없고
모두가 외면하니 웃을수도 없고 갈 곳조차없네요
항상 열심히만 살면 좋은 날 올거라고 웃으면서 버텨왔는데
이제 그 끝은 어디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일을 해도 돈은 벌어지지않고
항상 주변상황에 흔들리면서 제 손해보면서 여태까지 버텨왔는데 숨 조차 쉬기힘들고
지인조차 없는 이곳에서 노가다라도 뛰어보려고왔지만
여기서도 뒷통수를 맞고
갈 곳이 없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버렸네요.
내가 사람들에게 필요할 땐 그렇게 옆에서 항상 모든 걸 줄 것 처럼 하던 사람들도 외면하고
이젠 모든걸 내려놓고싶네요..
올해 결혼하려했던 내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고 항상 응원만해주는데 정작 난 여기 휘둘리고 저리휘둘리고..
이 인생에서 나란 존재는 없는 것 같네요..
오랜만에 와서 신세한탄만 하고 가네요..
이젠 더이상 여기도 오지않을 것 같지만
이제 편히 쉬렵니다..
모두 버티니 시간이 해결하더라구요......
생각 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