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는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글 올렸던게 2주전이었던것 같은데 시간도 참 빨리 흐릅니다.
의료진 자원을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좀 더 머무를까 고민도 했습니다만 의료진 과로와 감염등을 이유로 돌아가도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두번의 검사(한번은 보건소. 한번은 병원) 를 받았고 모두 음성판정 받았습니다만
워낙 많은 확진자들을 마주쳤기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유급 입니다ㅎ
댓글. 쪽지로 응원해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저또한 이런 국가적 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쓸모있는 사람으로 살수 있어서 2~3주간 행복하고 설렜습니다.
잡힐듯 잡히지 않는게 참 많습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시간의 흐름도 그렇고 그리워하던 사람도 그렇구요..
별소리를 다합니다. 코로나 감염증세는 아닙니다.
건강하게 잘 돌아왔고 앞으로 남은 2~3 썰에 대해 이번주내로 마쳐볼생각입니다. 오늘 11시쯤을 목표로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푹 쉬세요
푹 쉬세요
무사귀환을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몸 편히 쉬셔요
격리기간동안 푹 쉬시면서 에너지 보충하세요~
감사합니다.
!
의료진들 모두가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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