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살아가기가 힘이들어서야~
다들 힘드시죠 ?
내일은 헤어져 따로사는 아들아이에게 양육비 보내는 날 입니다.
그런데 열흘째 놀고 있네요.
하루 하루 일당으로 나름 계획을 가지고 착실히 살아왔습니다.
모든게 내 잘못 이지만 이제 이천만원 남짖 남은 빛때문에 핸드폰 하나 할부구매를 할수 없는 불량자 입니다.
이제 오십 밖에 안된 나이에 당료로 인한 합병증으로 매일 여덟알의 약을 먹고는 있으나,
남들 다 쉬는 주말이라고 맘편히 쉬어본적 없이 일 했습니다.
일당일 이라는게,
일 없어 쉬는거와 내가 쉬는건 극과 극의 차이 인지라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십여년째 실업상태임에 외부적 경제 활동은 이미 죽은 사람 이나 마찬 가지 이지만 하루 번 돈은 나가는게 더 많을 정도 인지라 신용을 살려볼 생각 조차 못하고 살았네요.
집세.
생활비.
양육비.
병원비.
연체의료보험료 등등...
후~
작년 십이월 연말 이후로 한달에 삼일.
오일..삼일~~
나름 계획을 세우고 살았다고 했었죠?
경기 침체와 코로나~
이것들이 제 계혁을 송두리째 망가뜨려버럿네요.
일당 막일은 비가오면 못 합니다.
일이 있는데 쉬어 보지 않았는데.
하루를 숨쉬는게 코로나 걸려 힘드신 분들께 죄송하나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정부나 각계각층의 뉴스를 보며 더 힘드네요.
소상공인 자영업자 모두 힘들다는거 압니다 만 어디에도 하루벌어 살며 재기를 꿈꾸다 사그러지는 저 같은 사람을 얘기하는 곳은 없네요.
당료약 지으러 십만원이 없어 동네병원가기도 힘든 사회 최저층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가 봅니다.
이혼 후 아이 키우는 여성세대주는 사회적 지원이 많더군요.
그런데 양육비 줘야하는 남자는 철저하게 지워지는 세상,
어찌사는지 누구도 관심조차 없는.
나 스스로 지우고 싶은 인생 ,
끝 까지 왔다 ~
라는 생각이 들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아세요 ?
정말 힘든건,
제가 포기 할까 .
그게 걱정입니다.
내일은 아들 양육비 보내야 하는 날 인데~
저같은 사람과는 먼 얘기지만 뉴스에 떳길래 첨부합니다.
도움 받으실수 있으면 좋겠네요.
요즘 사정 다들 아시니..힘 내세요!
언능 코로나가 조용해지길...바라는수밖에요...
언능 코로나가 조용해지길...바라는수밖에요...
요즘 사정 다들 아시니..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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