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당한일인데 생각해보니 열받네요.
직장이 제목에 언급한 상가(사진 속 폰가게건물) 근방이라 직장 건물 내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어 인근 노상 골목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금지 표지판 없는 골목 노상 주차공간입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거리뷰 사진상 구형 제네시스자리에 주차 했습니다. 평소에도 매번 주차하는 라인입니다. 이전에도 이공간에 주차한적도 있었구요.
그자리에 주차하고 차문잠그는데 상대방 차가 옆에 서더니 창문열고 "어디가세요?" 라는겁니다.
직장 언급하기 싫어 따로 대답은 안했고 근방에 볼일있다고 말하려는데 상대방이 상가건물쪽으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겁니다.
비켜달라는뜻으로 알고 갑작스런 상황이라 차를 빼주긴 했지만 뒤늦게 생각해보니 어이없네요ㅋㅋ 2년째 여기 직장 다니고 있는데 처음있는 일입니다.
주차하려고 골목길 지나는길에 저자리가 비어있었고 가는 도중에 차빼달라는 상대방 차주가 걸어서 저길보더니 돌아가는걸 봤었거든요.
상가 관계자가 매장 앞도 아닌 옆 골목 노상인데 우선권이 있는지요?
마음 넓으신 님이 이해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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