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부부입니다.
최근 와이프가 절 속이고 있는 몇가지 일들이
있어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자 글 씁니다.
각자 직업이 있는 부부입니다
1. 재난지원금이 나왓는데도
안나왔다고 속이다가 나중에 못봤다고 합니다
본인은 입금된걸 알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다그치니까 핑게를 둘러되네요
전 평소 돈관리를 맡기고 크게 터치하지 않는데
왜 그랬는지 알수가 없네요
2. 회사 쉬는날에 제게는 출근한다고 말하고
퇴사한 여자동료를 만나서 하루종일 카페에 있습니다
쉬는날 여자동료(저와도안면이 있음)만난다고 말하면
그래 갔다와라 했을텐데 말입니다
3. 어쩌다 최근 퇴사 했는데
퇴사당일 저 보다 그 동료에게 먼저 전화해서
만나고 저녁에 제게 전화해서 퇴사를 알렸습니다
여자동료는 취업후 사수였고 많은걸 알려줬고
사장때문에 안좋게 퇴사했고
최근에 와이프도 사장때문에 퇴사해서 둘이 유대감이
강하고 서로처지가 비슷해 자주 만나는걸 압니다
저는 그 동료를 만나는거에 대해 거부감이 없습니다
하나더 말씀드리면
여동료 퇴사후 남자동료가 입사했는데
나이가 같아서 말을 놓는다고 하길래
사회에선 남녀가 말놓으면 안된다
말놓다가 너무 편한사이가 되면
말실수도 할수 있으니 서로 존대해줘라 해도
안듣고 있고 제게 화를 내는가 하면
하루는 남자동료와 둘이 근무하는날에
아침에 김밥집에서 꼬마심밥을 사갔는데
퇴근후 제게 하는 말이
동료와이프가 김밥을 싸보내서 먹었는데
맛이 자기가 만든김밥이랑 비슷하다면서.
그런말을 하더군요
참나.. 별거 아니지만 은근히 화나는게
평소 제 아침은 먹던말던 신경안쓰면서
남 동료 아침도 챙기고
자기가 사간 김밥을 남동료 와이프가 보내준거라고
제게 말하는게 얼마나 얆밉던지..
와이프는 자꾸 절 속이는데 딴 이유가 있을까요?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기에는
제3자는 모르는게 많기에.
답답해서 여러 생각을 듣고 싶어서 글썼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출근한다고 했고 점심때 톡할때도
회사에서 밥먹었다고 했거던요
미리 쉬는날 동료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올께라고 안했는지 궁금합니다
와이프 성향이 자기에게 조금만 잘해주면
자기도 푹빠지는 스탈이라 제가 쓴소릴 좀 합니다. 그래서 사춘기딸처럼 행동하는것 같습니다
주로 들어주고 맞짱구쳐주고 해결해주려고 하는 편이라 왜 저런 뻔한 거짓멀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부부간의 신뢰가 기본이여야 하는데..
2~3시간 거리 이내로 드라이브겸
명소도 찾아다니며 맛집도 가곤 합니다
살짝 저런 식의 투는 존중 해주지 않는 느낌이기도하고
근데 와이프가 그런이유에는 분명 서로간의 그전의 신뢰가 이미 깨져서 서로 속고 속이고 와이프 입장은 말안하는게 편하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하지만 이것또한 제가 넘겨 짚은거기에 잘 타일러서 이야기해보세요 !
그렇치않고서야 거짓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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