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지인중에 공사장 현장에서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분이 계십니다.
선을봐서 결혼한다며 한두달 싱글벙글 하시며 웨딩촬영 업체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시더군요
처음하는 결혼이 아니니 리마인드웨딩 촬영 하면 간소하게 싸게 할수있다고 알아봐 드리겠다고하고
네이버에 리마인드 웨딩 검색하니 여러 업체가 나오더군요
그중 평점도 좋고 저렴한 업체가 있어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지인분은 제가 아는 그 누구보다 착하신분이라서 살면서 남에게 싫은소리 한번 못하시는 분이라서
혹시제가 가서 바가지 쓸까봐 미리 10만원 외에는 절때 돈 추가하지말고 10만원짜리 하고오라고 수차례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네이버 리마인드웨딩촬영 검색후
로브스튜디오 라는곳에서 1번상품 (10만원) 촬영 약속후 신부될사람과 방문하였는데
헬퍼비가 따로 5만원 있다고 미리 언질받아 이부분 내용은 알고있었습니다.
촬영 하러 들어갈때도 10만원 맞냐고 물어보고 맞다고해서 촬영진행하였습니다.
다촬영하고 나니 한장당 25000원 이라며
앨범 만드는데 돈이 추가된다며 현금과 카드까지 총 1040000원이 결제됨
신부앞에서 싸우기싫어서 일단 결제하고 일요일날 바로 취소및 환불 요청했는데
안된다고 합니다
지금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해놓은 상태인데 이런좋은업체 혼자알고있기 아까워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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