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잘 살아있네요.
병원가서 약도 더 센 약으로 받았어요.
그런데 눈을 감고 아무리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또 해도
우울이 저를 집어삼켜요.
어쩌죠? 오늘 회사를 그만두겠다 했습니다.
인수인계를 하고 최대한 민폐 안끼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런 상처를 떡하니 가지고 간 것부터가 민폐겠지요.
전 왜 살아있는걸까요.
전 왜 숨을 쉬고 있는걸까요.
죽기엔 힘들고, 살기는 더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살고싶어요.
어제는 수면제를 한꺼번에 먹고 술을 마시고 손목을 그었는데 다시 해는 떠올랐어요. 제 해는 언제즈음 지는 걸까요.
뒤지긴 왜 뒤져요
사람은 누구나 우울증 한번씩은 겪는데
그거때매 죽는다고요??
지랄하지말고
살생각하라요
뒤지긴 왜 뒤져요
사람은 누구나 우울증 한번씩은 겪는데
그거때매 죽는다고요??
지랄하지말고
살생각하라요
표현을 안해서 그럴뿐이죠
내가 우울증 몇년 겪은지 알고나 하는 말이에요???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어요
그러면 중간이라도 해요
지랄하지말고 살생각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
뒤질려고 손목 그었는데
오냐오냐 이럴까요??
개소리 하지마소
본인이 경험을 했고 이 사연이 정말 안타까웠다면 저렇게 안썼겠죠.
약이나 인증해봐야. 병원 영수증이나 인증해보슈.
빼~~~~~~~~~~~~~~~~액
누구나 힘들다요..
다만 표현을 안할뿐이지
응원할게요
지금당장 멈추고 여행한번 다녀오시길..
님이가진게 얼마나 많은지 알게될겁니다
최근 얼마전 울 단지에 목 매달은 분은
경비 아저씨의 기지로 겨우 구한분도
계시구요
죽을힘을 다해 함 열심히 한번 더 해 봅시다
세상과 싸움질해서 져서 먼저 다이는
쪽팔리 잖아요
남에게도 민폐를 끼치고요
다시한번 참고 도전해 봅시다
화이팅 해 봅시다!!!!!
어찌됐던 이승이좋다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평소 안해본것을 찾으심이 어떨까요
매일매일 반복되는 삶이 지루하고 그랬을 텐데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그리고 서로 의지 할만한것을 찿아 보세요
강아지든 아니면 가족을 만드시든 가족이 있다면 서로 이야기도 해보시구요
음..
일단 지금 서있는 자리에서, 부모님집까지 걸어가 , 반드시 걸어가. 가다가 . 혓바닥 마르면, 음료수 사먹고, 계속 걸어가,
잠오면, 어느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눈을 잠시 붙였다가,
다시.걸어가, 몇날 며칠을 걸어가. 살도 빠지고, 다른 생각을 하게될거야.
한달만 계속 걸어( 카드값 이런거 방세 .생각하지말고), 그냥 걷다 보면,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고 싶어질거야.
다들 참는거에요
그럼 버틸수 있어요
누군가 저한테도 그렇게 말 해주었는데
다른거 없어요 계속 내리막만 있는게 아니라 지금 힘들기에 조금만 더 버티면
행복한날이 올꺼라 믿어요 ~
힘내세요~ 정말...
그리고 우리나라 복지해택이 생각보다 많아요 ~ 꼭 이겨내세요^^
둘 중 쑈하고 죽거나 선택하심?
뭘 원해서 쑈함? 후원금? 아님 뭐?!
둘중하나다 깨끗하게 죽던...
관심끌고 죽던 니손해!
죽어도 돼. 단, 남 피해주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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