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일을 겪어보니 개ㅅㄲ가 개를 키우니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듯 합니다.
어제 뉴스에서 본 일이 저한테도 일어날지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벌어진 일입니다.
일단 치료비라도 받았으니 녹화본이나 통화녹음 등은 올리지 않으려 합니다.
오늘 아침 11시쯤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버지와 저는 같이 일하고 있고
아버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매장을 오픈 한 후 키우는 강아지를 대리고 한 30분 정도 산책을 다녀오셨습니다.
아 물론 목줄은 항상 하고 다닙니다.
돌아오셔서는 오늘 산책하는 중에 어떤 집에서 갑자기 목줄없는 개가 튀어나와서 저희 개를 물었다고 합니다.
저희개는 목줄을 하고 있어 뒤도 못 돌아보고 물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자세히 살펴보시지 않아 크게 이상이 없다고 생각 하셔서 그 집 주인한테
개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우리 개를 물었으니 개 관리를 잘 하라고 말을 하신 후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돌아오자 마가 개가 갑자기 낑낑거리면서 쓰러지길레 왜 그런가 하고 살펴보니
2군데가 찢어져 있었습니다.
아래가 처음 상처를 발견한 사진 입니다.
(약간 혐짤 일 수 있습니다.)
확인을 하니 저렇게 되어있었습니다.
작은 스크레치를 제외 하고는 찢어진 곳이 2곳이고 한곳은 반경 약 1cm 정도로 상당히 큰 상처 입니다.
상처를 발견한 후 다시 그 집에 가서 말을 하니 치료를 학고 나중에 비용을 준다는 말을 하였고
혹시나 해서 동영상 촬영을 하였습니다.
그 후 쉽게 처리가 될 줄 알고 병원에 가서 치료을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물린곳이 상당히 커서 일반 치료는 불가능 하고
상처가 큰 2곳은 꼬메는 방법만 가능 하다고 해서 그렇게 처리 하였습니다.
이렇게 상처가 큰 곳 2곳은 꼬매는 처리를 하였고
비용은 딱 8만원 나왔습니다.
수의사님 말로는
큰곳은 곳이 거의 속이 속살과 겉살이 분리가 될 정도로 구멍이 뚫렸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치료비 나온 딱 8만원만 문자로 사진을 보내주고 청구를 하였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처리가 될 줄 알았습니다만...
저도 쉽게 끝이 났다면 그냥 넘어갔겠죠
그 이후부터의 대처가 참 가관입니다.
1. 우리개가 문 것이 아니라 그쪽 개가 싸움을 걸어와서 다친 것이다.
그러니 반반 씩 부담하는 것도 많다
-> 저희 개는목줄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물렸는데 헛소리를 합니다. 상대개는 목줄이 없고 집에서 튀어나왔습니다.
2. 그정도 상처는 연고만 이틀 발라주면 되고 큰 상처도 아니다
-> 이소리 듣는순간 폭발하겠더라구요. 감염이 심할 수도 있어서 전신 마취를 하고 꼬메는 처리를 했는데 말입니다.
3. 그정도 상처로 8만원은 너무 많고 아무 처리도 못해준다. 그러니 법대로 해라
-> 여기서 부터 대꾸할 가치를 못 느끼겠더 라구요
그냥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도 막무가내로 억울하다
연고면 되는 것을 병원가서 돈만 들었다 등 헛소리만 하더라구요..
경찰도 설득하다가 안되니
그냥 원하시는 데로 법대로 해드릴까요?? 하고 기본적으로 동물 보호법 위반 및 죄물 재물손괴로 들어간다고 하며
그 벌금이 치료비보다 더 나오니 그냥 치료비로 끝내시죠 라고 하니 그제서야 치료비만 주더라구요
하지만 미안하다는 소리는 거의 못 들은 것 같습니다.
저도 동네 시끄러워지는 것이 싫어서 일단 치료비로 끝은 냈지만
어제 발생한 로트와일러가 목출한 강아지를 물어죽인 것이나 상황은 거의 똑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지 가해한 개의 크기만 차이가 날 뿐이죠
그리고 그 개ㅅㄲ도 문제지만 그걸 키우는 주인도 개ㅅㄲ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합니다.
인실ㅈ이 뭔지 단디 보여줘야될듯~!!!
저런 개객끼같은 사람!!!
일단 치료비라도 받았으니 그냥 넘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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