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보배 형님 동생 분들

저는 여의도에 거주중인 시민입니다

아휴....

일요일인 오늘도 저는 아침 6시반에 노량진 수산시장 쪽 육교에서 들려오는 장송곡(노동곡??) 때문에 잠이 깼습니다

지난 수년간 매일 아침 6시 7시면 쩌렁쩌렁 울리는 장송곡 때문에 잠을 잘수도 창문을 열수도 없습니다.

무려 2년이 넘게 서울시내 한복판인 여의도에서 매일 하루 종일 저녁까지 겪는일 입니다.

이일은 2018년 신시장 공사를 위해 구시장을 철거 하고 신시장으로 이전하면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국책사업이었던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이 시행되면서 대부분의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신시장으로 이사를 하였으나 몇몇 상인들이 무리한 보상을 요구하면서 부터 붉어 졌다고 들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매일 하루 종일 장송곡(?)과 노동가를 현재 구시장 공사장 앞 육교에서 대형스피커로 공사장 인부들을 괴롭 힌다고 매일 아침 공사 개시 시간을 시작으로 (아침 6시~7시경) 끝날때까지 큰소리로 틀어 놓습니다. 주말도 따로 없구요 더우나 추우나 이 소음에 잠을 잘수도 창문을 열어 놓을 수도 없습니다. 이게 벌써 2년여가 다 되어 갑니다

이 소음건으로 수십번의 경찰 신고와 영등포 구청, 서울시에 민원을 넣었으나 전혀 개선 되고 있지 않습니다.

담당 노량진 지구대 경찰도 하루 많게는 수십 수백건의 민원 요청을 매일 받고 있으나 할 수 있는일 별로 없다고 말하며 자신들도 미치겠다고 합니다.

구청 또는 서울시에 민원을 넣으면 서울시는 구청에 미루고 해당 구청인 영등포 구청은 나몰라라를 시전하며 소음은 경찰이 할 일이라고 미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법원에 판결에는 수협과 영등포 구청이 소를 제기해 승소한 걸로 알고 있으며 확실한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런일이 무려 2년이 넘게 매일 수천명의 여의도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량진 지구대 번호가 제 즐겨찾기에 등록 되고 경찰관님들 목소리를 서로 알 정도이구요 제가 전화하면 벌써 여러건 신고 받고 출동했다고 하며 자신들도 미치겠다고 합니다. 조금 있으면 잠시 조용해 졌다가 한 십분 정도 후면 (아마도 경찰관이 돌아가면) 다시 틀어 놓습니다

 어찌 대한민국에 법이 존재하고 법원이 판결이 나왔으며 매일 수천명이 피해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음에도 이 명백한 범죄행위가 수년간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지속되는 걸까요?
 
개개인의 사리 사욕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오랜 기간동안 피해를 입어야 되는걸까요? 왜 구청은 법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철거나 강제 집행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경찰은 소음에 관한 법령이 존재함에도 할수 있는것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걸 까요?

그리고 저희는 얼마나 더 이 피해를 입어야 하는 걸까요??

구시장 상인 여러분에게 당신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백번 부당한 일을 당했다고 치고 억울해서 농성을 한다고 칩시다 그래도 이러면 안되지 사람 새끼들이면!! 돈 더 뜯어 낼라고 이지랄해서 법원의 판결까지 받았으면 적당히 해야지 왜 엉뚱한 공사장 인부들 괴롭히고 상관없는 노량진 여의도 주민들 인질로 잡고 괴롭히니?? 그리고 대가리가 있으면 생각을 좀해라. 지금 상황에선 니들의 요구가 정당하고 판결을 뒤집어 다시 한번 관철 시키고 싶으면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야 될거고 그럼 이런 패악질을 하면 안되지!! 그리고 데모를 하려면 구청에 몰려가던 서울시에 몰려 가던 가서 평화적으로 해라. 촛불로 대한민국을 바꿨듯이 너희는 그걸 보구 배운게 하나도 없냐?? 내가 보기엔 니들 대표가 누군지 모르지만 머리가 엄청 나쁜것 같다. 그 놈 부터 바꿔!!

특정인의 사리 사욕 때문에 수천명의 엉뚱한 사람들이 이렇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법원도 지자체도 서울시도 경찰도 손을 놓고 있구요. 이렇게 올한해도 다 가고 있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여러분들 많이들 추천해 주셔서 언론도 관심을 가지고 지자체도 경찰도 그리고 법원도 각성하여 더이상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도와 주십시요

제발 많은 추천으로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도와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