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벤츠 운전자한테 난폭 운전에 욕설 협박까지.
일단 마음을 좀 진정하고 올립니다. 동네 길에서 주행속도 지키면 천천히 운전하고 있는데 뒤에서 빵빵 거리면서 시속 100은 될 정도로 추월을 해서 제 앞을 지나가는 벤츠가 있었습니다. 너무 놀랐는데 저희 집 쪽으로 가길래 동네 사람인걸 알았습니다.
당시 난폭운전 하지 말라는 신호로 크랙션을 한번 울렸더니 차에 내려서 온갖 쌍욕을 퍼붓고 죽인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20살 된 아이한테 세상 듣지 못할 욕을 들으니 정말 손이 떨릴 정도로 화가 났지만 이러다가 때릴거 같아서 일단 집으로 와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엄마라는 사람이 나왔는데 제가 차선을 좀 넘어서 주의를 줬을뿐이라며 욕설은 한적이 없고 원하면 법대로 하라네요. 아들은 당연 경찰관앞에서 욕한적 없다고 제가 따라왔다고 거짓말하고 그걸 믿는건지 그 엄마도 너무 당당했고요.
특히 여성 운전자, 조심하세요.
제가 만약 차에 내렸으면 저한테 어떻게 했을지 모릅니다. 이런 애들이 지하철에 있는 노인들 때리고 지나가는 여자들 폭행하겠죠. 어린 애들이 부모돈으로 외제차 몰고 음주운전해서 가장 배달원 죽인거 보면 정말 개념없는 애들은 운전하면 안되는데...
경찰 출동했지만 부모는 아이말만 믿고 저한테 오히려 뭐라고 하네요. 분당경찰서 가서 고소장 쓰라고 하는데 모욕죄는 힘들거 같고 (지나가는 증인 확보 안됨) 난폭 운전에 위협으로 고소장 넣으려고 합니다.
(혹시 오늘 서판교에서 이 사건 보신분은 연락주세요. 댓글로. 모욕죄 성립할때 증인 필요합니다. )
-업데이트-
차주가 인스타 페북 카페에 반박글을 올린거 봤습니다. 저에게 블랙박스도 있고 녹음도 있으니 이 부분은 논쟁할 필요없을거라 봅니다. 카페 인스타 SNS에 난무하는 쌍욕들과 허위사실들 그리고 차주 인스타 친구들로 보이는 차주의 공격 욕설들로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네요. 경찰 대동해서 집에 간 사실 맞고, 초인종 눌러서 나오라고 한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폰 녹음을 하려고 하니깐 갑자기 가더군요. 그래서 적어도 신원은 파악해야 신고를 하니깐 그 집 앞에 가서 경찰서에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두명 경찰관과 동행해서 그 어머니라는 사람과 이야기했는데, 제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동영상 보여준다고 해도 거절했습니다. 운중동 서판교 지구대 경찰관 분은 제가 영상 보여드렸고, 증거가 있으니 분당 경찰서에 가서 법대로 하면 될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도 않은 욕 했다고 위협 했다고 거짓말 할만큼 한가하지 않고 그럴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도 없습니다. 이 게시판 댓글에서도 문제가 될만한거는 책임 물겠습니다.
아무런 말도 읍다가..
부모란 인간들 신상털리고..
애세키 신상 털리고..
우리아이 잘못없다..
내가 뭐 잘못했는데..
지롤 떨다가..
선생님..죄송합니다..저희가 어리석었고 자식 교육을 잘못시켰습니다..
예상 해봄!!
촤하하하
살아보면 알거야.
팩트충 다 어디감? 블박없으면 중립아니였나? ㅋㅋㅋㅋㅋㅋㅋ 보빨 보배형님들 내로남불 잘보고갑니다
폭행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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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이 건은 걍 관심 끄는게 날 듯합니다.
좆됐어요 ㅋㅋㅋㅋㅋ
양 측 입장 들어봐야 될듯
차 운행하면서 누가 교통법규를 위반했냐, 혹은 나름의 관행을 어겼냐, 그리고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를 어떻게 했냐만 보면 답이 나옵니다.
블박 영상이 없는 상태에서 본인 기준에서의 입장만 말하는 느낌이 들면 판단이 쉽지 않아요. 이런건 양쪽 이야기, 양쪽 블박 다 봐야 누가 잘못인지 가늠이 되니까요, 일단 저는 중립박습니다.
AMG라고 차 성능테스트 한건가요 ㄷㄷㄷ
b3BocXFvcGhxOW9waHF0b3BocWdvcGhxdG9waHF0b3Boc2VvcGhzam9waHI1b3Bocm0%3D 오늘 저에게 악플 다신분 벌금형 받은것과 관련 추가 고소 계획 올렸으니, 모두 한번씩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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