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베스트글이 뭐가 잘못된지와 어떻게 해야 중고차를 잘 살수있는지 팁으로 나뉘어 있슴니다)
안녕하세요
요새는 장기렌트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중고차쪽은 크게 신경을 안쓰지만
그래도 중고차에 대해 빠삭하니
베스트글 보고 든 생각이있어서 회원분들 도움되라고 몇가지 끄적여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고 맞을수도 틀릴수도있슴니다
마음 약하니 욕하지말아주세요..ㅋㅋㅋ
그냥 읽어보시고 중고차 구매하실때 알아두시면 도움될거에요
우선 결론은 안타깝게도 침수차가 아니고 차량 상태가 안 좋으니
글쓴분이 본인한테 유리하게 문자 편집해서 여론몰이해서 화내는걸로 밖에 생각이 안 됩니다
차량이 녹이 슬어보이고 더러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4번째 고무패킹 안쪽 사진보면 침수차여부를 알수있는데요
저렇게 마른흙들이 있는건 침수차가 아닙니다
건설 현장에서 쓰던차로 보입니다
(화물차에서 제일 구린차가 활어회차랑 현장에서 쓰던차..)
(건설회사는 신차장기렌트도 안해줘요...)
이유는 침수차는 젖은 흙이 말라서 떡져있지만
사진상의 흙은 그냥 마른 흙먼지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팁하나 드리자면 중고차 구매하고 카센터가서 중고차매매상에서 샀다고 얘기하지마시구요
아는사람한테 개인거래로 사셨다고 하세요
일부 타이어가게처럼 일부 카센터는 차량 욕하면서 이거저거 안 좋다고 다 고치라고 합니다
과다정비죠..
다음으로 문자내용을보면 말을 바꿨다고 하는데 말을 바꾼것같지않습니다
저녁 9시30분에 고객의 얘기를 믿고 사과하고 확인해서 환불해준다고 약속하네요
대화가 통화는 딜러로 보이는데 충격이 크신지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 이름도 사기꾼시발새끼...)
그 다음 문자내용은 중간내용은 없이 딜러가 돈은 돌려준다하고 차주(배우자)가 오면
매매계약서 써준다하니 글쓴분은 매매계약서 그냥 무조건 달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글 처음내용을 보면 가족과 멀리살기때문에 엔카보고 혼자 차량계약하러 간것같슴니다..
자명의로 차를 소유하면 안되기에 배우자 명의로 계약했다구 하구요
그럼 제가 보기에 딜러가 고객 편의상 대리 계약에 관한 서류들을 준비하기가 번거로우니
계약서 없이 구두상으로 계약을 하고 .. 계약서 대리작성을 한것같은데..(물론이건잘못이죠!!!)
경찰+법대로 까지 나온상황에 그 계약서를 무작정 달라고 하니
딜러입장에서는 당연히 이제라도 원칙대로 하려고 차주분을 오라고 하는것같네요..
글쓴분도 처음에 편의상 합의한 약점을 잡고 겁박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침수차 증명이 어렵고 공식적으로 인정이 되는 검정이나 진단이 없다고 글을 쓰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받은 성능지에 침수여부 확인이 가능하고 못미더우면
다른지역 성능장가서 확인하면됩니다
성능장은 그냥 회사가 아니라 국토해양부에서 지정한 업체입니다
절대로 침수차를 침수 안 됐다고 기입하지않습니다
물론 법적효력도 있구요 !
이쯤 됐으면 글쓴이도 저 차량이 침수차가 아니라 현장에서 쓰던 상태 안 좋은 차라는걸 알게 된거고
그걸 본인의 선택으로 산게 그냥 아니 꼽고 싫어서 그 분노를 풀 대상을 그 딜러로 정한것같습니다
그럼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한걸까요??
제 생각은 차를 잘 모르는데 엔카보고 중고차를 사러간데 있슴니다
중고차매매사이트가 크게 세개있죠 (보배드림은 당연히 자동차 커뮤니티사이트죠!)
K카, 엔카, KB차차차 세가지입니다
(K카)랑 (엔카,KB차차차)를 나눠서 설명한다면
K카가 평이 가장 좋지만 K카에서 안 사는 이유 두가지는
둘러봤더니 엔카대비 50~100만원정도 비싸서 + 매물이 적어서 입니다
그래서 엔카보고 구매하러 온 손님의 한결같은 특징은 거의
"가격 비교해서 조건 대비 시세가 저렴한 차를 사러온다 " 입니다
1톤 포터 1000~1100만원짜리 차량들의 주행거리가 보통 10만에서 15만이 평균입니다
싸고 좋은차는 없다는 진리의 중고차 생태계에서 이 차가 과연 좋은차 일 수 있었을까요???
그냥 싸고 좋은차 였으면 좋겠다는 글쓴분의 바램 아닐까요?
엔카보고 차를 사러 간거는 정말로 그냥 몇년 된 중고 물건을 1;1거래를 하러 가는겁니다
(집 사러 가는데 공인중개사 안끼고 집주인하고 1;1 게약서 쾅쾅이랑 같아요)
주어진 성능지를 보고 차를 보고 가격대비 본인만의 판단으로 구매를 결정해야하죠.
구매 후에 성능지상에 틀린게 있다면 보험사에서 AS를 해줄테고
틀리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상태가 별로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이 선택으로 별로인 물건을 구매한건데 누굴 탓하겠슴니다
그럼 차를 잘모르는 분들은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중개수수료(30만원)주고 정상적인 출고점검을 해주는
알선딜러를 선택해서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알선딜러들은 원하는 차량 + 컨디션 좋은놈으로 골라주고
차량 출고 전에 시운전 + 같이 카센터가서 문제 없는지 하나하나 확인해줍니다
다른 하나는
그냥 웃돈주고 K카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K카는 출고점검은 안 해주지만 차량 상태가 완전 아닌거는 판매 안합니다
알선업체에서 사는게 더 저렴하고 더 정확하게 차량점검이 가능하지만
그 딜러도 못 믿겠으면 그냥 K카가서 사면됩니다
차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위에 두가지만 하시면 됩니다
아참 그리고 차량사러는 절대로 멀리까지 가지마시구요~~
내가 딱 완전히 찾는차가 있는게 아니라면
본인집에서 가까운곳으로만 가는겁니다!
요새 잇슈되고 욕먹는 치과 바가지, 타이어 양아치와 마찬가지로
카센터, 중고차, 보험, 핸드폰 업종의 특징이 있슴니다
일반인들이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는다는거죠
요새는 유튜브에 참 많은 정보가 있슴니다
이런쪽 업종은 항상 조금이라도 공부해서 이용하는게 좋을듯함니다!
맞는 말을 해도 딜러는 욕 들을게 뻔한지라 그냥 지켜만 보고 있지만
조금은 이상한점이 많네요 ㅎㅎㅎ
그리고 환불 해 준다고 한 것 같은데,,,
더군다나 차를 직접 보지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진상 포터는 사실상 저정도 흔하거든요,,,
그냥 여론몰이해서 마녀사냥당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욕먹을거랑 안먹을거랑 정확히 나눠서
중립기어 박아야죠!
추천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라는건 진리이지요~
그래서 가성비라는 합리적인 판단법이 있는 것인데
이 대전제를 무시하는 인간들이 받는 형벌이
바로 바가지~개바가지~똥바가지~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사실만
깨달아도 이세상 사기꾼 90% 는 줄일수 있겠지요~
그냥 여론몰이해서 마녀사냥당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욕먹을거랑 안먹을거랑 정확히 나눠서
중립기어 박아야죠!
추천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라는건 진리이지요~
그래서 가성비라는 합리적인 판단법이 있는 것인데
이 대전제를 무시하는 인간들이 받는 형벌이
바로 바가지~개바가지~똥바가지~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사실만
깨달아도 이세상 사기꾼 90% 는 줄일수 있겠지요~
글쓴분이 안타까운일과는 무관한 애기이고
사기꾼은 때려죽여야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사기는 사기꾼의 욕심과 사기 당하는사람의 욕심이 만나야 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과일을 사던
쌀을 사던 모텔을 가던~
살면서 싸고 좋은게 있던가요?
싼거 비싼거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인데
결과는 딱 자기가 지불한 돈만큼 그 가치를
하는게 맞겠지요~
가끔 횡재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예외로 치고
좋은 물건은 그누가라도 웃돈을 주고라도
먼저 채가지 않겠습니까~
맞는 말을 해도 딜러는 욕 들을게 뻔한지라 그냥 지켜만 보고 있지만
조금은 이상한점이 많네요 ㅎㅎㅎ
그리고 환불 해 준다고 한 것 같은데,,,
더군다나 차를 직접 보지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진상 포터는 사실상 저정도 흔하거든요,,,
솔직히 상태 노답인거 아닙니다
저 정도 가격대 차량중에 좋은거 절대아니지만
그냥저냥 탈만한 차죠
싸게 샀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계약 과정의 편의... 이게 판매자의 발목을 잡아
저렇게 대응 할 수 밖에 없었다.
님 글이 중립 기어 넣기에 충분한 듯 합니다.
구매자의 문제 시작은 침수차 주장인데,
모르겠네요...
판매자 얘기 듣고 싶군요^^
솔직히 연락받고 바로 침수차면 바로환불해준다는 딜러
제 경험상
본인만의 도의와 신의를 갖고 장사하는 사람입니다
왠만한 딜러들은 어떻게 야부리털어서 어떻게 그냥 넘어갈까 할테지요
차 사는 사람이 잘 보고 사지 그랬냐... 로군요.. ㅋㅋㅋ
파는 사람이 정직하게 팔아야지.. 사는 사람이 무슨죄가 있습니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차 파시는분 너무 편들어 주시네요..
침수차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슈된 그 트럭 내부/하부 사진 보셨지요?
그사진만 보면 일반 사람들은 침수 차라고 오해 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차를 파는 사람이 차 상태를 제대로 알고 팔아야지요.
차 내부를 보여주고. 하부를 보여주고..
이렇게 보이지만. 이차는 침수차가 아니고, 건설현장에서 사용되었던 차다
혹은, 시골에 농사지을때 사용했던 차다. 그래서 저렴한거다.
차량에 대해서 정확하게 공지하고 팔아야지요
그래야 차사는 사람이... 살지 안살지 고민하고 결정할거 아닙니까.
저는 트럭 사신분 마음 충분이 이해하구요.
이거는 차량 상태 제대로 안알려주고 판 사람 잘못이 맞습니다.
서류상 불법적인 부분이 밝혀진것은 부가적 부분이라 생각되구요.
결론 : 정직하게 삽시다.
말씀하신건 정의에 대해 얘기하시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현실에 대해 얘기를 하고있습니다
웃돈주고 말씀하신 고지해준곳에 가서 사는게 제일낫고 그방법을 알려드린게 제 결론입니다..
엔카에서 본인이 직접 차를 사러가는건 차를 아주 잘 아는분만 하는 방법이라 생각함니다
항상 선택이 본인만이 갖고있는 가장큰 권리이듯이
책임 또한 본인이 갖고 있는 의무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중고차 외에도 내가 모르는분야는 최소한의 공부는 해야한다고 적어두었습니다
그게아니라면 웃돈을주고 전문가를 고용해야지요
저게 만약 엔카가 아닌 알선딜러라면 자기가 돈 받고 해야할일을 제대로 못한거니
능력부족이건 과실이건 욕 직쌀나게 욕쳐먹고 하등책임을 져야겠죠
이 또한 본인의 선택이니깐요
안타까운상황은 솔직히 저 딜러같네요..
중고차의 가장 큰 불신은 정보의 격차에서 나옵니다
해당차량의 정보가 아닌 그냥 차와 중고차매매에 대한 지식이요
그래서 마지막에 적어두었듯이 중고차 외에도
내가 모르는 분야를 거래할때는 본인이 기본적인 공부를 해야합니다
환불 해준다고 할때 얼렁 환불 받고
새차 사야 함
박을게요!
사진 몇장보고 너무 속단한듯 합나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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