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들이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같이 옆에 앉아서 하나둘씩 끄적이고 있습니다. 그리다보면 딸내미들은 다른거 하고있고 저혼자 몰두 하고 있는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보니 재미있네요.
국딩때 그림그리는걸 좋아했었는데 아버지 반대로 딱히 미술공부나 학원 같은데 못가보고 그 이후론 전혀다른길을 가고 지금도 딱히 뭐 잘 됐다고 볼수는 없긴하지만 ㅎㅎㅎ
참 신기한게 첫째가 그림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소질도 천재성은 아니지만 조금 있는거 같기도 하고요 ㅎ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떠오르는 상황이었긴 한데 어쨌든 딸내미들하고 앉아서 몇십년만에 한두장씩 그림 그리는 재미가 있네요.
아직 창작물은 아니고 애들책이니 구글링해서 따라 그리는 수준이지만 아이들이 그려주면 좋아해서 끊을수가 없네요 이거 ㅎㅎ
앞으로도 같이 앉아서 딸내미들 사춘기오기전에 많은 공감을 쌓아야겠습니다.
원래 금손이면서~~~
너무 상심마시고(?)
저처럼(?) 열심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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