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회원님들. 맨날 눈팅만 하다가 답답해서 글 한번 남겨 봅니다.
아내랑 결혼 전에 동거 아닌 동거를 했던지라 결혼해도 큰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화장실에서 소변 보는 거 때문에 구박 받았네요...서서 오줌 누지 말라고...
집안에 남자가 많다보니 이런 거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요새 하도 구박을 하니까 앉아서 볼일 보긴 하는데 아침에 급하게 나갈 때는 그러지 못할 때도 있거든요. 근데 꼭 그럴 때마다 귀신같이 알고 뭐라고 합니다. 살림은 나눠서 하는데 화장실 청소는 주로 아내가 하거든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자니 남사스러운 질문 같아서 그냥 삼키고 있는데 아까 전화로 또 잔소리 들어서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보배회원님들도 이런 걸로 잔소리 듣는 분 계신가요?
장실에서 냄새도 안나서 좋습니다
장실에서 냄새도 안나서 좋습니다
형이 화장실 청소 담당하면 잔소리 하나 준다요 +_+
저는 뚜껑들고 최대한 안튀게 싸고 튀면 샤워기로 싸악~~ ㅋㅋㅋㅋ
자고로 남편은 아내 말을 잘 들어야하고,
아내는 남편을 잘 따라가야합니다.
2~3일만 지나면 냄새가 진짜 ~~~~~.
앉아서 볼일 보는거... 그 거 몇일 노력하면 습관됩니다. 주위 깨끗해지고.
앉아서 소변 볼 때와 서서 소변을 볼 때 변기 안으로 떨어지는 소리부터가 다르잖아요.
그리고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이 남성의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서서 소변을 보면 작은 비말들이 화장실 전체로 퍼져서 위생에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아내분게서는 그런 부분 때문에 앉아서 소변을 보라고 하나본데 그렇게 하세요 ㅎㅎ
대변은 쪼그려 앉는 자세가 각도가 좋기 때문에 항문에도 좋다고 하구요.
그런 것을 간섭하는 여자가 있나요.
앉아서 쉬야 하라는 소리 한번도 들어본 적 음네요
조준을 잘해서 그런가? ㅋㅋㅋ
그게 제일 속편해융~!!
우리집은 손님와서 서서볼일보믄 주부님이 먼저 욕한다요. 냄새난다고
화장실청소 가끔 합니다.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90751 작성자님 이거 한번 해봐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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