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이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어서 몇자 끄적거려 봅니다.
특수효과 영상 업체 일 입니다. 스크린이나 티비 관련해서 특수효과를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들은 바로는 업체 회계팀 팀장이 부사수인 인턴을 성추행 한 사건입니다.
그 팀장은 유부남이며 피해자는 24살 뿐이 안된 여자분이십니다.
본인은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들다며 접근했고 이에 피해자는 거부를 했으나 상관이라는 명목하에 파렴치한 짓을 계속했고 참다 못한 피해자는 회사에 이를 신고 했으나 돌아오는 답은 처리를 할테니 기다려달라 그리 말을 주었으나 본부장이라는 사람은 이를 묵인시키고 더이상 밖에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어린 친구에게 반강요 강압의 각서를 쓰게 만들고 둘다 퇴사시키는 조건으로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 어린친구는 업계에서 일하지 못할가봐 괴로워하며 이를 악물고 각서를 썼겠지요.
근데 저는 한참 어린 그 친구에게 쪽팔리다 생각합니다.
어른으로써 정말 쪽이 팔립니다. 얼굴도 본적은 없지만 어른으로써 이게 해야 될일인가? 나도 가족이 있는데...저들도 분명 아이도 가족도 있을건데..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물론 저들은 웃고 떠들고 아무렇지 않게 다닙니다.
이 일은 2019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 후에 들은 바로는 성교육 지침도 듣고 한다더군요. 각서를 쓰게 한 이유는 그 여자분이 모 학교와 이 회사가 협력 관계며 일이 발설되게 된다면 협력 관계가 깨질 가봐 각서를 쓰게 하고 협박을 한 거 같습니다.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말한마디에 미투 당하는 세상인데...어찌 작지 않은 기업에서 돈 때문에 회사이미지 때문에 이 같은 일을 벌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본부장이 쓰게 한 각서는 제 생각에는 성추행 범죄 은닉죄에 해당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사원들을 돈으로 보고 도구로만 생각하는 이 회사...어른이 어른답지 못한 이 회사를 어떻게 하면 될런지 형님들 생각은 어떻신지 궁금합니다.
성추행은 형법상 법죄입니다.
피해자가 고소하고 그 사실에 대해 피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으시다면 게시글 관련해 좀 더 자세히 여쭙고 싶습니다. 연락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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