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업소 고용 여성
"한국 사람 7만원, 외국인은 4만원. (외국인은 왜 4만원이에요?) 화폐차이. 선진국과 후진국 차이."
밤이 되자 골목 안은 사람들로 더 북적입니다. 업소 여성 가운데는 한국어가 서툰 중국인도 눈에 띕니다. 말이 통하지 않자 손짓까지 동원합니다. 가게에서 나온 한 남성은 성매매 사실을 시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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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창촌 골목마다 가격도 사연도 천차만별
외국인이 이용하는 뒷골목을 찾아가봤다. 가게 문은 대부분 닫혀 있었다. 평일엔 이곳을 찾는 외국인이 없어 낮이나 주말에만 문을 열기 때문이다. 이날은 여느 평일날보다 더욱 한가했다. 낮에 불법 매춘을 하는 외국여성들에 대해 경찰의 단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간간히 문을 연 업소 유리창 너머로 화장을 짙게 한 여성들이 눈에 띠었다. 화장으로 나이를 숨겼으나 주름마저 숨길 수 없었다. 나이는 족히 50은 돼 보였다.
인근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A씨는 “낮에 경찰이 불법 매춘하는 여성들을 단속했다. 그래서 조선족이나 동남아 여성들은 숨었다. 여기를 찾는 대부분은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요즘엔 단속과 경기불황으로 손님이 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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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기도 안산시 다문화 특구 내 원룸과 모텔 등에서 외국인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로 중국인 여성 1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중국인 여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성매수를 한 중국과 네팔, 인도네시아 등 외국 국적의 남성 6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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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읍 자체 집계에 의하면 매춘이 가능한 다방은 총 27곳이며 다방 한 곳에 평균 10명 정도의 중국 또는 조선족 아가씨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와는 달리 중국 전역에서 이곳으로 왔다. 조선족보다 중국한족이 더 많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다. 조선족의 말에는 북한 사투리가 섞여있지만 중국 한족의 말에는 북한 사투리는 없고 단지 어눌한 서울 말씨가 섞여 있을 뿐이다. 그나마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은 몇 안 된다. 그럼에도 몸을 팔기 위해 이곳에 몰려든 이유에 대해 이들은 입을 다물고 있다.
매춘을 하는 상대방 남성들 대부분은 지역에 사는 노인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다고 한다. 지난 10년간 급격한 도시성장을 보이는 화성시 특히 서부 쪽에는 하루에도 몇 개의 공장들이 신설되면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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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외노자를 왜 받나 싶었더니 알고보니 한족/조선족 중국여자들입니다.
알고봤더니 전국적으로 내국인 한국남 상대 성매매 시장은 물론
원래대로 라면 거부당할 외노자 상대 성매매 수요도 캐치해 중국여자들이 장악했네요
성병 문제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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