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차종 15,000여 대가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엔진에 불이 날 수 있다는 우려로 리콜 조치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6~2017년형 스포티지와 2017~2019년형 스팅어다.
호주 리콜 통지서에는 전자 제어 유압 장치(HECU)의 전기 회로 단락 현상으로 엔진룸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나와 있다.
HECU는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전자식주행안정화컨트롤(ESC) 등의 차량 제어 기능이 통합된 제어장치다.
기아자동차는 이 장치에 습기가 유입되면 전기 단락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기 단락이 발생하면 자동차 엔진을 꺼도 주차 시 엔진룸에 불이 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 운행 중인 차들은 이상없나?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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