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의 건국이념이자 대한민국의 교육법이 정한 교육의 기본이념인
홍익인간 (弘益人間;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함)에는 차별이 없다.
즉, 남녀, 직업, 인종, 나이같은 차별과 구분이 없다는 뜻이다.
홍익인간은 흔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로 해석되나,
다른방식으로 해석하자면 “인간을 크게 도우라”가 될 것이다.
그것은 인간을 모든 가치에 앞세우는 사상인 것이다.
요즘은 혐오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사건과 분쟁에 있어서, 모든것을 혐오의 잣대로 재단하고 벌하고 싸우기위해 들이대고 하는 것이 현실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질때에 있어서
차별과 구분이 없이 인간이라는 잣대를 기준으로 두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녀간의 갈등도 남녀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평등을 논하는 것이 올바른 가치일 것입니다.
각자의 목소리만 높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떤 사건이 있을 때 그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을 혐오하게 되는데,
차별과 구분의 눈으로 보지말고 한 개인, 즉 한 인간의 허물을 탓하고 벌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직업과 재산, 인종과 국적, 나이와 학벌 같은 다른 잣대로 구분지으려 하는 것이 바로 혐오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익인간이 말하고자 하는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배려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우는 것이야 말로 평등과 상생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보배를 좋아하는 이유가, 게시글을 읽으면서 도움과 배려를 우선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 생각해서 자주 오게됩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 글을 볼때는 얼굴이 찡그려 지기도 합니다.
부족한것이 인간이지만, 부족한것을 서로가 도와가며 사는것이 인간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보배는 그런 사회에 모범이 되는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