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마무리 인데...13이 완결이 되겠네요.
우선 완결지어놓고 에필로그는 잘 써볼께요. 프롤로그 만큼요.
점점 날림이 되어서 죄송합니다.
11탄 처럼 유치하게? 다투고 난뒤에 폭풍 관계를 몇 번 가지고 나서
다시 좀 가까워졌지만...
삐걱임이 점점 심해지면서 다투는 횟수가 잦아집니다.
제가 더 이상은 안 참는 것 같아요
2019. 3. 5. 오전 3:01, A : 오빠 내가 문득 생각해봤는데
2019. 3. 5. 오전 3:02, A : 오빠도 참 나때매 뭔고생인가 생각했어
2019. 3. 5. 오전 3:02, A : 우리아빠야 낳았으니 별수없다쳐도
2019. 3. 5. 오전 3:02, A : ㅋㅋㅋㅋㅋㅋㅋㅋ
2019. 3. 5. 오전 3:02, 나 : 알면 그만갈구자
2019. 3. 5. 오전 3:02, A : 오빤 뭔죄지 그만 피곤하게 할까
2019. 3. 5. 오전 3:02, A : 생각함
2019. 3. 5. 오전 3:02, A : ㅜ
2019. 3. 5. 오전 3:02, 나 : 오빠 진짜 종기나고 얼굴에 뭐나고 입술 터지고 요새 스트레스 장난아니야
2019. 3. 8. 오후 4:15, A : 나 지금 삐뚤어지려는것같아
2019. 3. 8. 오후 4:15, A : 심기가
2019. 3. 8. 오후 4:15, 나 : 왜왜?
2019. 3. 8. 오후 4:15, A : 전조가 흘러 지금
2019. 3. 8. 오후 4:15, A : 몰라
2019. 3. 8. 오후 4:15, 나 : 생리하기직전이라 ㅋㅋㅋㅋㅋ
2019. 3. 8. 오후 4:15, A : 막 오빠한테 불평불만투성이야
2019. 3. 8. 오후 4:15, 나 : 오늘 콧바람 쐬야겠네
2019. 3. 8. 오후 4:15, A : 심지어 내일 만나지 말자고 하고싶어
2019. 3. 8. 오후 4:15, A : 이번주말은 각자 쉬자
2019. 3. 8. 오후 4:15, A : 막 이렇게
2019. 3. 8. 오후 4:16, 나 : 생리가 무섭긴 무섭군
2019. 3. 8. 오후 4:16, A : 그런 호르몬 따위에 영향받고 휘둘리는 그런여자 아니거든?
2019. 3. 8. 오후 4:16, 나 : 맞잖아
2019. 3. 8. 오후 4:16, 나 : 인정할껀 인정해
2019. 3. 8. 오후 4:16, A : 나 그렇게 쉬운여자 아니거든?
2019. 3. 8. 오후 4:16, 나 : 그래서 11개월동안 그랬니?
2019. 3. 8. 오후 4:16, 나 : 됐거든
2019. 3. 8. 오후 4:17, A : 아니거든 오빠가 진짜 꼴배기 싫었던거거든?
2019. 3. 8. 오후 4:17, 나 : 그게 호르몬이야
2019. 3. 8. 오후 4:18, 나 : 이유가없으니까
2019. 3. 8. 오후 4:18, A : 싫어
2019. 3. 8. 오후 4:18, A : 싫다고
2019. 3. 8. 오후 4:18, A : 싫다고
2019. 3. 8. 오후 4:18, A : 싫어싫어싫어
이러다가 3월 중순에 사고를 칩니다.
술이 떡이 되어서 몸에는 멍이 들고, 집에는 어떻게 갔는지 잘 기억도 못합니다.
회사 사람들이 같이 데려다 줬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 슬슬 헤어질때까 되었나 싶다가
3월 말에 동생이 애기를 낳자 또 히스테리를 부리기 시작을 합니다.
화해의 손을 내밀길래 그려러니 짜증이 났지만, 이때부터 다툼의 횟수가 잦아집니다.
다투기 보다는 A가 저에게 지랄을 하는걸 듣다가 빡쳐서 같이 싸우게 됩니다.
2019년 4월 5일 금요일
2019. 4. 5. 오후 12:37, 나 : 난 니가 뭐하자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2019. 4. 5. 오후 7:04, A : 이따 잠깐 봐 앞으로 갈게
2019. 4. 5. 오후 10:05, A : 앞이야
화가 난 저를 달래준다고 저 있는 곳까지 와서 저를 태우고는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저희가 그동안 싸우고 나면 몸으로 잘 풀었거든요...
사실 뭐 연인들한테,,,그만한 화해하기 좋은 방법도 없잖아요.
그동안 영광에서 싸운걸 제외하곤 싸운게 아니라 A가 저에게 지랄을 한 것 이니까요.
이날 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길래
그래도 데릴러까지 왔으니 잘하고 샤워하고 맥주한캔 마시고 다시 태워다 달래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집에 도착해서는 오만원을 던지면서 택시를 타고 가라고 지랄을 다시 시작합니다.
아오...어이가 없었지만...
참았어요...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오만원도 아까웠는지 지가 태워다 주겠다고 지랄을 하네요.
그렇게 다시 저는 집으로 왔어요.
태워갔다가 욕만 먹고 다시 태워졌지요...
그렇게 집에 와서 씻고 맥주 마시면서
아 진짜 끝났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톡이 옵니다.
2019. 4. 6. 오전 5:02, A : 타협하자
2019. 4. 6. 오전 5:03, A : 타협할 의향 있으면 고민해볼께
2019. 4. 6. 오전 5:16, 나 : 술먹었으니 우선 자자
2019. 4. 6. 오전 5:21, 나 : 그래 제안해봐
2019. 4. 6. 오후 1:46, A : 만나서 얘기할래 카톡으로 얘기할까
2019. 4. 6. 오후 1:51, 나 : 카톡으로해
2019. 4. 6. 오후 2:56, A : 내상태만 곰곰히 생각해보자니
2019. 4. 6. 오후 2:58, A : 오빠가 나를 일방적으로 떠나거나, 혹은 내가 다른남자를 만나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난 아마 오빠를 계속 찾을것 같아
2019. 4. 6. 오후 2:59, A : 왜냐하면 난 오빠가 보고싶으니깐
2019. 4. 6. 오후 2:59, A : 근데 꼴베기싫은것도 맞아
2019. 4. 6. 오후 2:59, A : 그리고 내가 정서적으로 별로 안정치못한것 같고
2019. 4. 6. 오후 3:00, A : 습관일수도 있고
2019. 4. 6. 오후 3:01, A : 암튼 난 계속 오빠를 찾을것 같은데
2019. 4. 6. 오후 3:01, A : 우리사이가 이모양이니
2019. 4. 6. 오후 3:03, A : 그렇다고 나만 변한다고 나아질 관계는 아니라고 봐
2019. 4. 6. 오후 3:03, A : 이미 나도 마음이 식어가고 있어서
2019. 4. 6. 오후 3:04, A : 오빠도 나도 일방적으로 변하거나 저주거나 요구하기엔 무리인듯?
2019. 4. 6. 오후 3:04, A : 그래서 타협을 제안한건데
2019. 4. 6. 오후 3:04, A : 어떠신가?
2019. 4. 6. 오후 3:05, 나 : 그러니까 어떤 타협?
2019. 4. 6. 오후 3:05, A : 둘다 변해야지
2019. 4. 6. 오후 3:05, A : 둘다 꼴배기싫은짓 하지말고
2019. 4. 6. 오후 3:05, A : 과정을 버텨야지
2019. 4. 6. 오후 3:05, A : 존나참고
2019. 4. 6. 오후 3:05, 나 : 난 뭘 변해야하는데?
2019. 4. 6. 오후 3:06, A : 내가 하지말란것들을 하지 말아야지
2019. 4. 6. 오후 3:06, 나 : 그게뭔데
2019. 4. 6. 오후 3:06, A : 그건 타협 의사가 있을때 협상테이블에서 조율 하는거고
2019. 4. 6. 오후 3:08, 나 : 얘기해봐
2019. 4. 6. 오후 3:09, A : 난 의사를 물었어
2019. 4. 6. 오후 3:09, A :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지가 있는지
2019. 4. 6. 오후 3:10, A : 듣고 생각해볼게 같은 그런 쉬운 뉘앙스 대답들으려고 타협 제안한거 아냐
2019. 4. 6. 오후 3:45, 나 : 어제 난 그래 제안해봐하고 했는데
2019. 4. 6. 오후 5:04, A : 그리고 둘다 당분간 제도안에 들어가고싶은생각은 없으니까
2019. 4. 6. 오후 5:05, A : 결혼드립은 안칠게
2019. 4. 6. 오후 5:05, A : 이게 이상하게 연결되는부분인데
2019. 4. 6. 오후 5:06, A : 나랑 결혼생각이 없는 남자가 날 성적으로 착취하고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 아무런 상응대는 댓가없이?
2019. 4. 6. 오후 5:06, A : 그런생각들때마다 존나 짜증나
2019. 4. 6. 오후 5:07, A : 내가 지향하는 리얼 파트너쉽은 제도가 아닌 보호자 역할이니
2019. 4. 6. 오후 5:07, A : 보호자로써 수행해
2019. 4. 6. 오후 5:07, A : 여기까지가 대충 내 제안사항이야
2019. 4. 6. 오후 5:11, A : 아 그리고 김치빨대란말도 하지마
2019. 4. 6. 오후 5:11, A : 내입에서는 나와도 되는데 오빠입에서 나오는건 좀 맥락상 안맞는듯
2019. 4. 6. 오후 5:44, 나 : 우린 연애를 하는거고 연애는 둘다 좋자고 하는거지. 파트너쉽도 보호자도 아니다. 그게 왜 성적 착취지? 붕붕이를 나 혼자 좋으려고 하는거야?
2019. 4. 6. 오후 5:45, 나 : 김치빨대도 너가 연애가 아닌 보호자를 찾아서 그런거 아닌가? 그리고 그건 내 입이 아니라 너가 한 얘기야
2019. 4. 6. 오후 6:18, 나 : 헛소리하지마 지난일로 꼬투리잡지마 갈구지마 진빼지마 스트레스받게하지마
2019. 4. 6. 오후 6:18, A : 너무 두르뭉실하다
2019. 4. 6. 오후 6:18, A : 골자는 알겠는데
2019. 4. 6. 오후 6:34, A : 예를 들어줘봐 센텐스로
2019. 4. 6. 오후 6:35, 나 : 그냥 쓸데없는 헛소리를 안하면되
2019. 4. 6. 오후 6:35, A : 헛소리의 범주가 너무 크고 이상해
2019. 4. 6. 오후 6:35, A : 가령 내가 오빠 옛날일 들쑤시는건 헛소리가 맞아
2019. 4. 6. 오후 6:36, A : 그리고 내가 뭐 나 사고칠거라던지 딴놈 기다린다던지 이런 되도않는 소리하는것도 헛소리 맞아
2019. 4. 6. 오후 6:36, A : 근데 내가 불만을 얘기해도 헛소리래
2019. 4. 6. 오후 6:50, 나 : 니가 찌찌먹으라한건 귀여운거고
2019. 4. 6. 오후 6:51, 나 : 내가 고추먹으라한건 강압이야?
2019. 4. 6. 오후 6:51, A : 응
2019. 4. 6. 오후 6:52, 나 : 찌찌만져한건?
2019. 4. 6. 오후 6:52, A : 그건 섹스중이잖아
2019. 4. 6. 오후 6:52, 나 : 생각하기 나름인거라고
2019. 4. 6. 오후 6:52, 나 : 그럼 내가 너한테 올라가한건? 강압이야?
2019. 4. 6. 오후 6:52, A : 응
또 이렇게 구차하게 싸웁니다. 역시 A는 말이 안통해요. 내로남불의 끝판왕입니다.
2019. 4. 6. 오후 9:54, A : 빨리와
2019. 4. 6. 오후 9:54, 나 : 지가 무슨 자격이있다고 막말이야
2019. 4. 6. 오후 9:54, A : 그럼 전화를 받던가 요즘 내전화 계속 안받잖아
2019. 4. 6. 오후 9:54, 나 : 와서 기다리고 있어도 시원찮을판에
2019. 4. 6. 오후 9:54, 나 : 와라가라야
2019. 4. 6. 오후 9:54, A : 와 빨리
2019. 4. 6. 오후 9:54, 나 : 개념도없고 막말질에
2019. 4. 6. 오후 9:55, 나 : 아니 안가 절대로
2019. 4. 6. 오후 9:55, A : 빨리와
2019. 4. 6. 오후 9:55, A : 지금 바로 오면 나만 무릎 꿇을게
2019. 4. 6. 오후 9:55, 나 : 원래 너만 꿇었어야하고
2019. 4. 6. 오후 9:56, A : 우씨
2019. 4. 6. 오후 9:56, 나 : 난 오늘 너 볼계획도 없었어
2019. 4. 6. 오후 9:56, 나 : 니가 만든거지
2019. 4. 6. 오후 9:56, 나 : 그래놓구선 지랄이야
2019. 4. 6. 오후 9:56, 나 : 씨발 내가 놀았냐
2019. 4. 6. 오후 9:56, A : 오해해서 미안해
2019. 4. 6. 오후 9:56, A : 놀았다고 생각은 안했어
2019. 4. 6. 오후 9:57, 나 : 간다고 했음 닥치고 있던가
2019. 4. 6. 오후 9:57, 나 : 지가 와서 끝나기 기다리고 있어도 시원찮을판에
2019. 4. 6. 오후 9:57, A : 자꾸 내가 중요한사람취급을 못받는것 같아서 그랬어
2019. 4. 6. 오후 9:57, 나 : 니가 지금 왜 중요해?
2019. 4. 6. 오후 9:58, A : 아무리 화나도 우선순위는 우리여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2019. 4. 6. 오후 9:59, A : 알았어 화 쫌만 풀고 빨리 와줘
2019. 4. 6. 오후 9:59, 나 : 난 진 다뺐고
2019. 4. 6. 오후 9:59, 나 : 화도 안풀렸고
2019. 4. 6. 오후 9:59, 나 : 더 화났고
2019. 4. 6. 오후 9:59, 나 : 관심도없어
2019. 4. 6. 오후 9:59, A : 그럼 두배로 풀어야겠네
2019. 4. 6. 오후 10:00, 나 : 아니 안가
2019. 4. 6. 오후 10:00, A : 지금 화난거 한번만 꾹 누르고 와줘
2019. 4. 6. 오후 10:00, 나 : 그냥 이렇게 끝내자
2019. 4. 6. 오후 10:00, A : 그 다음부턴 내가 해결할게
2019. 4. 6. 오후 10:00, 나 : 너 막말하고 헛소리하는거에 지쳤어
2019. 4. 6. 오후 10:00, 나 : 머리아파
2019. 4. 6. 오후 10:00, A : 나도 지금 엄청 아프긴한데
2019. 4. 6. 오후 10:01, A : 그러니까 와
2019. 4. 6. 오후 10:01, 나 : 그래놓구선 내가 한마디하면 그거 꼬투리잡아서 또 지랄이고
2019. 4. 6. 오후 10:01, A : 와줘
2019. 4. 6. 오후 10:01, 나 : 아니
2019. 4. 6. 오후 10:01, 나 : 니가 와서 기다려도 시원찮을판에 오라가라했고
2019. 4. 6. 오후 10:01, A : 좀 와줘라
2019. 4. 6. 오후 10:01, 나 : 약속 미루고 일끝내고 가는데 또 지랄했어
2019. 4. 6. 오후 10:02, A : 그럼 전화를 받던가 얘기를 해줬어야지 오해해서 미안해
2019. 4. 6. 오후 10:02, A : 지금 한번만 참고 와줘
2019. 4. 6. 오후 10:02, 나 : 뭘 얘기해
2019. 4. 6. 오후 10:02, 나 : 간다했잖아
2019. 4. 6. 오후 10:02, 나 : 내가 놀았냐
2019. 4. 6. 오후 10:02, 나 : 놀고있었어?
2019. 4. 6. 오후 10:02, A : 8시에 카톡 마지막으로 하고 난 곧 출발하는줄 알았어
2019. 4. 6. 오후 10:02, 나 : 씨발 일하는데 지랄이야
2019. 4. 6. 오후 10:03, 나 : 밤에 약속있다했지?
2019. 4. 6. 오후 10:03, A : 미안해 난 일 금방 마무리 하는줄 알고
2019. 4. 6. 오후 10:03, 나 : 내가 간다고 했어?
2019. 4. 6. 오후 10:04, A : 난 아직 토요일이 우리꺼라고 생각해서 그랬어
2019. 4. 6. 오후 10:04, 나 : 아니 그니깐 내가 놀고있었냐고
2019. 4. 6. 오후 10:04, 나 : 머리에 우동사리 든건 너고
2019. 4. 6. 오후 10:04, 나 : 머리 나쁜건 너지
2019. 4. 6. 오후 10:04, A : 그러네
2019. 4. 6. 오후 10:04, 나 : 주제를 아직 몰라요
2019. 4. 6. 오후 10:05, A : 자꾸 불안해서 그런가봐
2019. 4. 6. 오후 10:05, 나 : 불안하시면 시집가세요
2019. 4. 6. 오후 10:05, 나 : 취집을 하시던가
2019. 4. 6. 오후 10:05, A : 그 불안함이 아니지
2019. 4. 6. 오후 10:05, 나 : 니 정신상태가 꼴깝이라 그래
2019. 4. 6. 오후 10:05, 나 : 겸손도 모르고 주제도 모르고
2019. 4. 6. 오후 10:06, A : 그건 맞는말이긴 한데
2019. 4. 6. 오후 10:06, 나 : 아직 지 잘난맛에 산다고 생각하니
2019. 4. 6. 오후 10:06, A : 그런거 접었거든
2019. 4. 6. 오후 10:06, 나 : 그럼 미친게맞네
2019. 4. 6. 오후 10:06, 나 : 답이없다
2019. 4. 6. 오후 10:06, A : 어서 와줘 기다리다 울뻔했으니까
2019. 4. 6. 오후 10:07, 나 : 그럼 울면서 기다리던가
2019. 4. 6. 오후 10:07, 나 : 어디서 막말질이야
2019. 4. 6. 오후 10:07, 나 : 지가 와서 기다려도 시원찮을판에
2019. 4. 6. 오후 10:07, A : 난 우는데 오빠는 안오고있으니까 그렇치
2019. 4. 6. 오후 10:07, A : 내생각은 1도 없는것같고
2019. 4. 6. 오후 10:07, 나 : 1도 없는게 정상이야
2019. 4. 6. 오후 10:07, 나 : 어제도 그 지랄했음되지
2019. 4. 6. 오후 10:07, 나 : 오늘도 또 지랄이네
2019. 4. 6. 오후 10:08, 나 : 니 지랄보는거 지쳤어
2019. 4. 6. 오후 10:08, A : 지랄 안할게
2019. 4. 6. 오후 10:08, A : 그러니까 와줘
2019. 4. 6. 오후 10:08, 나 : 언제는 한다고 했냐
2019. 4. 6. 오후 10:09, A : 안한다고는 안했었지 그간
2019. 4. 6. 오후 10:09, 나 : 아니 씨발 붕붕이로 대접받겠다는게 왜 문제지
2019. 4. 6. 오후 10:09, A : 위로가 맞지 대접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
2019. 4. 6. 오후 10:09, A : 그럼 날 설득시켜주면 되잖아
2019. 4. 6. 오후 10:09, 나 : 내가 지금 위로받아야되냐
2019. 4. 6. 오후 10:09, A : 오빠가 붕붕이로 대접받아야하는 이유를 이해시켜주면 되지
2019. 4. 6. 오후 10:10, 나 : 니가 모르는게 미친거지
2019. 4. 6. 오후 10:10, 나 : 멍청한거고
2019. 4. 6. 오후 10:10, A : 그게 연인사이에 일반적인건데 내가 모르는거야?
2019. 4. 6. 오후 10:10, 나 : 지금 단어선택 때문에 지랄하는가냐
2019. 4. 6. 오후 10:11, 나 : 뉘앙스를 몰라?
2019. 4. 6. 오후 10:11, 나 : 메타사고가 안되냐
2019. 4. 6. 오후 10:11, A : 아니
2019. 4. 6. 오후 10:11, A : 내가 화나는건
2019. 4. 6. 오후 10:11, A : 오빠가 늘 그런식으로 연애를 했을까봐 그랬던것같아서
2019. 4. 6. 오후 10:11, A : 그게 존나 싫을뿐이야
2019. 4. 6. 오후 10:11, 나 : 그건 니 알바가 아닌거고
2019. 4. 6. 오후 10:11, A : 나랑은 뭔짓을 해도 상관없고 뭘 요청해도 상관없는데
2019. 4. 6. 오후 10:11, 나 : 내가 그랬든 말든 그게 뭐가 중요한거냐
2019. 4. 6. 오후 10:12, 나 : 개소리야
2019. 4. 6. 오후 10:12, 나 : 지난거 다 끄집어서 나도 지랄할까?
2019. 4. 6. 오후 10:12, A : 와 일단
2019. 4. 6. 오후 10:12, 나 : 아니 안가
2019. 4. 6. 오후 10:12, A : 와서 지랄해
2019. 4. 6. 오후 10:12, 나 : 그럼 너 그거 자위기구산거가지고
2019. 4. 6. 오후 10:12, A : 지랄해줘
2019. 4. 6. 오후 10:12, 나 : 이 미친년은 남친들이랑 개지랄을 했네 그래!
2019. 4. 6. 오후 10:13, A : 그러고보나 나 오빠 지랄한거 본적이 없네 화내는거
2019. 4. 6. 오후 10:13, A : 싸우자 소리지르고
2019. 4. 6. 오후 10:13, A : 혼을 내도 되고
2019. 4. 6. 오후 10:13, 나 : 어디서 코스프레 복장을 사겠다고 지랄이야 할까?
2019. 4. 6. 오후 10:13, A : 그게 낫겠다
2019. 4. 6. 오후 10:13, A : 나 편의점 갈껀데 맥주 사다놀게
2019. 4. 6. 오후 10:13, A : 얼만큼 살까
2019. 4. 6. 오후 10:13, 나 : 엉덩이때려달라 목졸라달라 그런것도
2019. 4. 6. 오후 10:13, 나 : 전남친의 흔적이구나 해서 지랄해?
2019. 4. 6. 오후 10:14, A : 8캔이면 될까?
2019. 4. 6. 오후 10:14, 나 : 안가요
2019. 4. 6. 오후 10:14, A : 와줘
2019. 4. 6. 오후 10:14, A : 부탁이야 와줘
2019. 4. 6. 오후 10:14, 나 : 그려러니 넘어가고 맞춰준건 지는 모르지
2019. 4. 6. 오후 10:15, 나 : 그래놓구선 나한텐 어떤년이 그러디 그런말이나 하고
2019. 4. 6. 오후 10:15, A : 인간미 있네
2019. 4. 6. 오후 10:15, 나 : 내가 출발을 안했어도 놀고있었어도
2019. 4. 6. 오후 10:15, 나 : 오빠 와주면 안되? 보고 얘기하자 해도 시원찮을판에
2019. 4. 6. 오후 10:16, 나 : 아니면 있는곳와서 기다려도 시원찮을판에
2019. 4. 6. 오후 10:16, 나 : 개지랄을하네
2019. 4. 6. 오후 10:16, A : 멍청하고 연애할줄 몰라서 그래
2019. 4. 6. 오후 10:16, 나 : 역시 넌 너밖에 몰라
2019. 4. 6. 오후 10:16, A : 병신인갑다 하고 그냥 와줘
2019. 4. 6. 오후 10:16, A : 달라져볼게
2019. 4. 6. 오후 10:16, 나 : 병신이라고 하면 또 나중에 개지랄할꺼고
2019. 4. 6. 오후 10:17, A : 안해
2019. 4. 6. 오후 10:17, A : 안해
2019. 4. 6. 오후 10:17, A : 이해시키면 안해
2019. 4. 6. 오후 10:17, A : 다짜고짜니까 그르치
2019. 4. 6. 오후 10:17, 나 : 너 머리 나빠서 이해를 못해
2019. 4. 6. 오후 10:17, A : 난 오빠한테 영광에서 맞을때도 때리지 말라고 안했고 왜 맞는지 설명해달라고했어
2019. 4. 6. 오후 10:17, 나 : 지밖에 모르는 년이라
2019. 4. 6. 오후 10:18, A : 지금 딱 한번만 눈감아주고 와줘
2019. 4. 6. 오후 10:18, 나 : 뻔뻔하니 물어본거지
2019. 4. 6. 오후 10:18, A : 꼭 그런건 아니야
2019. 4. 6. 오후 10:18, 나 : 지랄났다 지랄났어
2019. 4. 6. 오후 10:19, A : 지금 옷 갈아입고 편의점 갈거야 8캔사 아니면 패트로 사?
2019. 4. 6. 오후 10:19, 나 : 안가요 혼자 잘 쳐드세요
2019. 4. 6. 오후 10:19, A : 쫌 한번만 눈감아주고 와주면 안되냐
2019. 4. 6. 오후 10:19, 나 : 얘기하면 할수록 화가 더 나서요
2019. 4. 6. 오후 10:19, A : 부탁이라고 까지 하잖아
2019. 4. 6. 오후 10:19, 나 : 내가 뭐가 아시워서 가냐고
2019. 4. 6. 오후 10:19, 나 : 대접과 위로 가지고 지랄하고
2019. 4. 6. 오후 10:20, 나 : 오만원 붕붕이로 끝내자니까
2019. 4. 6. 오후 10:20, 나 : 오만원에 돈까지 더 뜯어갈려고하고
2019. 4. 6. 오후 10:20, A : 이해가 안되니까 그렇치
2019. 4. 6. 오후 10:20, 나 : 지가 오만원 던질땐 언제고
2019. 4. 6. 오후 10:20, 나 : 그럼 내가 너 돈달라는거 돈내라는거 이해가 가겠냐
2019. 4. 6. 오후 10:20, 나 : 지는 돈 일도 안쓰면서
2019. 4. 6. 오후 10:20, A : 같은 맥락이야?
2019. 4. 6. 오후 10:20, 나 : 돈써라 시간써라
2019. 4. 6. 오후 10:21, 나 : 개지랄은
2019. 4. 6. 오후 10:21, A : 그게 그렇게 되는거구나
2019. 4. 6. 오후 10:21, A : 와줘
2019. 4. 6. 오후 10:21, 나 : 니가 오만원만 안던졌어도 안일어날일이였어
2019. 4. 6. 오후 10:21, 나 : 다 너가 만든일이야
2019. 4. 6. 오후 10:22, A : 딱 한번만 눈감고 와줘
2019. 4. 6. 오후 10:22, A : 심호흡 한번 하고
2019. 4. 6. 오후 10:22, A : 에이 씨발년 한번하고 와줘
2019. 4. 6. 오후 10:22, 나 : 남들은 다 월이백 삼백벌면서 연애하고 알콩달콩 잘 만나는데
2019. 4. 6. 오후 10:22, A : 그리고 나랑 맥주먹자
2019. 4. 6. 오후 10:22, 나 : 지는 지 쓸꺼 다쓰면서
2019. 4. 6. 오후 10:23, 나 : 혼자 맥주마시고 야동보는게 편합니다
2019. 4. 6. 오후 10:23, 나 : 괜찮아요
2019. 4. 6. 오후 10:23, A : 뭐 가끔 불편할때도 있죠
2019. 4. 6. 오후 10:23, A : 오늘만 불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019. 4. 6. 오후 10:24, 나 : 꾹참고 갈랬는데 또 니가 쵸쳤어
2019. 4. 6. 오후 10:24, 나 : 관심없다 잘살아라
2019. 4. 6. 오후 10:24, A : 부탁할때 좀 받아줘라
2019. 4. 6. 오후 10:24, A : 내가 언제 부탁까지 하디
2019. 4. 6. 오후 10:25, A : 진짜 눈딱 감고 한번만 더 참고 와 줘라
2019. 4. 6. 오후 10:25, 나 : 의미없다고 본다
2019. 4. 6. 오후 10:25, 나 : 사과할줄도 모르고
2019. 4. 6. 오후 10:25, A : 있다고 봅니다
2019. 4. 6. 오후 10:25, A : 마지막으로 속아봅시다
2019. 4. 6. 오후 10:25, 나 : 지가 잘못했을때 상대방 기분 풀어줄생각도 의지도 노력도 안하는데
2019. 4. 6. 오후 10:26, 나 : 좀하다가 지 기분 좀 별로면 더 지랄하는게
2019. 4. 6. 오후 10:26, 나 : 난 할만큼해서 미련이없어
2019. 4. 6. 오후 10:27, 나 : 방금 말이 이해가 됐을꺼라 본다
2019. 4. 6. 오후 10:27, A : 어제도 중간중간 참고 계속 손내민거 알아
2019. 4. 6. 오후 10:27, A : 멍청해서 잘 몰라
2019. 4. 6. 오후 10:27, A : 그러니 와줬으면 좋겠어
2019. 4. 6. 오후 10:28, 나 : 멍청한건 너 사정
2019. 4. 6. 오후 10:28, A : 알아 그것도
2019. 4. 6. 오후 10:28, 나 : 핑계대지마
2019. 4. 6. 오후 10:28, 나 : 끝
2019. 4. 6. 오후 10:28, A : 꾹 참고
2019. 4. 6. 오후 10:28, A : 와줘
2019. 4. 6. 오후 10:29, A : 이번 한번만 와주면
2019. 4. 6. 오후 10:29, A : 될것같아
2019. 4. 6. 오후 10:30, A : 오해해서 미안해
2019. 4. 6. 오후 10:30, 나 : 아니 넌 세상에 니 기분이 최우선이라
2019. 4. 6. 오후 10:31, 나 : 딱 개돼지야
2019. 4. 6. 오후 10:31, A : 사람만드는거 전문이라며
2019. 4. 6. 오후 10:31, A : 오빠 오늘 말 엄청 잘하네
2019. 4. 6. 오후 10:32, A : 와줘 부탁이니까
2019. 4. 6. 오후 10:32, A : 더이상 오라가라 안할게
2019. 4. 6. 오후 10:32, A : 오늘만 와줘
2019. 4. 6. 오후 10:33, A : 맥주는 알아서 이것저것 대충 사놓을께
2019. 4. 6. 오후 10:33, A : 맥주마시자 나랑
2019. 4. 6. 오후 10:37, 나 : 아니
2019. 4. 6. 오후 10:37, 나 : 만나지말래 만나봤자라고 비까지오네
2019. 4. 6. 오후 10:38, A : 지난번에 내가 비드립쳤더니 그런거 아니라고 했잖아
2019. 4. 6. 오후 10:38, 나 : 어제 성묘갔다왔더니 할머니할아버지가 너 만나지 말라시는듯
2019. 4. 6. 오후 10:38, A : 바 안와 여기
2019. 4. 6. 오후 10:38, 나 : 거긴 제 알바아니구요
2019. 4. 6. 오후 10:38, 나 : 여긴와요
2019. 4. 6. 오후 10:38, A : 그리고 봄비는 꽃피는 비야
2019. 4. 6. 오후 10:38, A : 가을비랑 달라
2019. 4. 6. 오후 10:39, 나 : 역시 우동사리군
2019. 4. 6. 오후 10:39, 나 : 흙빈데요
2019. 4. 6. 오후 10:39, A : 그게 싹 나는거야 꽃피고
2019. 4. 6. 오후 10:39, A : 꽃도 안키워봤으면서
2019. 4. 6. 오후 10:39, 나 : 내가 왜?
2019. 4. 6. 오후 10:40, 나 : 내가 왜 비맞으면서 가?
2019. 4. 6. 오후 10:40, 나 : 또라이냐 내가
2019. 4. 6. 오후 10:40, A : 씻겨줄게
2019. 4. 6. 오후 10:40, A : 어서와
2019. 4. 6. 오후 10:40, 나 : 노 땡스
2019. 4. 6. 오후 10:40, A : 와줘
2019. 4. 6. 오후 10:43, 나 : 나경원 하는짓이랑 너랑 똑같은듯
2019. 4. 6. 오후 10:44, 나 : 박근혜+나경원=A
2019. 4. 6. 오후 10:44, A : 인정
2019. 4. 6. 오후 10:45, A : 길 미끄러우니까 조심히와
2019. 4. 6. 오후 10:45, A : 흙냄새 좋다
2019. 4. 6. 오후 10:46, 나 : 이러니 또라이 미친년이지
2019. 4. 6. 오후 10:47, 나 : 흙비 오는데 오래 ㅋㅋㅋㅋ
2019. 4. 6. 오후 10:47, 나 : 지가와서 무릅꿇고 빌고해도 시원찮을판에
2019. 4. 6. 오후 10:47, 나 : 흙냄새가 좋데 ㅋㅋㅋㅋㅋ
2019. 4. 6. 오후 10:47, A : 씻으면 되잖아
2019. 4. 6. 오후 10:47, A : 집이 싸우기 더 편하고
2019. 4. 6. 오후 10:47, A : 대접받기도 더 편하고
2019. 4. 6. 오후 10:47, A : 맥주마시기도 더 편하고
2019. 4. 6. 오후 10:48, 나 : 아니 그럴생각이 일도 없어
2019. 4. 6. 오후 10:48, A : 오빠도 어제 그래서 집으로 납치해가란거 아냐?
2019. 4. 6. 오후 10:48, A : 그럼 영쩜오만 하고 와줘
2019. 4. 6. 오후 10:48, 나 : 비오는데 왜 ㅋㅋㅋㅋㅋㅋ
2019. 4. 6. 오후 10:48, A : 비오니까
2019. 4. 6. 오후 10:48, 나 : 너도 비오는날 오토바이 많이 타렴
2019. 4. 6. 오후 10:49, 나 : 넌 비오는데 양평까지 오토바이 타고 오란 년이야
2019. 4. 6. 오후 10:49, 나 : 며칠전엔 비오는날 오토바이 타면 안되겠네 하더니
2019. 4. 6. 오후 10:49, A : 그땐 많이왔고
2019. 4. 6. 오후 10:49, A : 그리고 오빠가 젖을생각하면 괜찮다며
2019. 4. 6. 오후 10:49, 나 : 지 귀찮은건 하기싫고 ㅋㅋㅋㅋ
2019. 4. 6. 오후 10:49, 나 : 옷은 니가 빨아 말리냐 ㅋㅋㅋㅋ
2019. 4. 6. 오후 10:50, A : 언젠 내가 오빠옷 안빨아주냐
2019. 4. 6. 오후 10:50, 나 : 응 생색 존나 내지 ㅋㅋㅋㅋ
2019. 4. 6. 오후 10:50, 나 : ㅋㅋㅋㅋㅋㅋ 미친년
2019. 4. 6. 오후 10:50, A : 왜 나도 칭찬받고싶다고
2019. 4. 6. 오후 10:50, 나 : 내가 혼자 옷 빨래돌렸다고 개지랄하고
2019. 4. 6. 오후 10:51, 나 : 옷빤게 칭찬받을일인가?
2019. 4. 6. 오후 10:51, A :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면 슬프지
2019. 4. 6. 오후 10:51, 나 : 비와서 카톡하고 있는거고 난 그냥 집간다 수고
2019. 4. 6. 오후 10:51, A : 와줘
2019. 4. 6. 오후 10:52, 나 : 응 넌 삥뜯는건 당연하지 ㅋㅋㅋㅋ빨대도 당연하고 ㅋㅋㅋㅋ
2019. 4. 6. 오후 10:52, A : 맥주도 많이 사놨고
2019. 4. 6. 오후 10:52, A : 오면 추울까봐 보일러도 켜놨어
2019. 4. 6. 오후 10:52, A : 바닥 물걸레질도 다 했고
2019. 4. 6. 오후 10:52, A : 와서 화내주면 좋겠다
2019. 4. 6. 오후 11:00, 나 : 세탁비 오만원에 싸다구 다섯대로 우선 시작하면 간다
2019. 4. 6. 오후 11:00, A : 콜
2019. 4. 6. 오후 11:01, 나 : 어제 오만원 받고
2019. 4. 6. 오후 11:01, 나 : 웃음으로 때울려말아라 웃으면 따블이야
2019년 4월 7일 일요일
2019. 4. 7. 오전 5:23, 나 : 다시 찬찬히 읽어봐도 답이없다. 연락하지말고. 답장도 하자말고.
이건 굳건한 내 의지를 피력하려고 보내는 톡이니. 앞으로 다시는 볼일 없으니까.
그동안 고생한 나한테 축하주 한잔 잘하고 자련다.
구차하게 구구절절 더 이상 할필요도 다신 연락할 이유도 없으니까.
사과를 할꺼면 제대로 하던가 이도저도 아니게 병신처럼 하지말고.
이도저도 아닌게 딱 싫다면서 지 유리한대로 가져다 붙이긴. 역시 넌 니 기분이 제일 우선인 년이야.
왜 그때구 인성인지 과거를 잘 돌이켜보면서 주제를 알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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