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제작년쯤 의사 섬이야기 글을 썼던 한 의사입니다.  

오랜만에 보배드림에 들어왔더니 궁금해하시는분들이 계셔서 검색으로 보실분이 있을까 하여 근황을 남깁니다.

1. 글을 쓰고 나서 후속글을 쓴다고 하였는데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변명같지만 너무 바빴습니다. 죄송합니다. 올해도 아마 지키지 못할것 같습니다. 내년쯤부터는 슬슬 편하게 살아볼까 생각중입니다^^

2. 책 출간에 대해서 궁금하신분들이 많은데.. 제의 받았고 출간해보자고 하였습니다만 처음엔 신기하고 써놓은게 아까워서 책을 내볼까도 생각했습니다.

이것도 너무 바빠서 결국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내년쯤부터는 추진을 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 하더라도 소장하는것 이상의 의미는 부여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글을 봐주셨던 분들께는 무료로 보내드릴 생각입니다.

3. 가끔은 이렇게 들어와서 글을 보곤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이슈들이 있었죠. 사람들이 모인곳은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인곳이라 생각도 말도 사고도 다 다양하니까요.

그래도 이곳은 다른 커뮤니티보다는 나은곳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저도 종종 찾는것이겠지요.

법과 절차가 해결해줄수 없는 불의의 사건들이 앞으로도 정의로운 방향으로 이곳에서 도움을 받고 해결되길 바라봅니다.

4. 시간이 된다면 가끔 연재글은 아니고 의사로 살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남겨볼까 합니다.

5. 자동차 커뮤니티인 만큼.. 마지막 사진은 벤츠 전시장 사진입니다. 17만이 넘는 차를 10년 넘게 타고 있지만 제 성격상 올해도 전시장만 다니다 끝날것 같습니다. 

역시 차는 잘 굴러가고 동승인들이 편하게 탈 수 있으면 그만인것 같습니다.

6. 수위 높은 글은 마음의 준비가 아직 필요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