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리지역에 사는 한 어린이에게 후원했습니다.
지지난주 엄청 더워서 짜증나던 날, 문득 어려운 아이들은 이 더위에 어떻게 지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이 들자마자 늦었지만 에어컨을 지원하면 어떨까하여 바로 군청에 전화했습니다.
에어컨을 후원하고자 하는데 어찌하면 되냐 물어봤습니다.
군청에서 어려운 학생하나를 선정해서 복지사님을 통해 연결해 주신다더군요.
3일정도 후에 연락이 왔고 에어컨 설치가 빠른곳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은 가격은 싼데 설치가 느리고, 오프라인은 설치가 빠른대신 벽걸이 에어컨 기준으로 20만원이나 비싸게 부르더군요.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알루미윰관이 아닌 동관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주문했습니다.
말복전날 설치는 완료했고 전기세에 보태라고 10만원 현금지원 포함해서 후원 완료했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일찍 후원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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