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박, 카라반 오너들이 늘면서 진상도 늘어서 덩달아 욕 많이 먹고 있어요.
카라반 캠핑을 한지 9년 쯤 되었으니 거의 우리나라 초창기 멤버이긴 한데..
제가 봐도 요즘 고개가 절레절레 돌아가니 취미가 다른 분들이 보면 이해 안되는 거 맞습니다.
진상도 늘고, 카라반 오너들 카페에서도 사진 올리고 조리돌림 해도 진상들은 안변하네요
첫 카라반 입니다.
아드리아 알테아390.
저당시에 저 조그만 애들도 3천만원이 넘었었습니다.
옵션도 비싸서 천만원 우스웠죠. 그래서 거의 기본인 카라반...
두번째 카라반
영국식 카라반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인기를 많이 끌었습니다.
가격도 저변이 확대되면서 많이 저렴해 졌지요. 500급 이지만 위에 알테아 정도의 가격이면 구입이 가능 했습니다.
아주 만족하면서 꽤 오래 탔던 녀석..
카라반도 차처럼...점점 커집니다.
이제 투축으로 가요.
이때 미국식으로 가라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미국식이 왠지 투박하고, 오래되 보여서 패스..
개취죠.
이 투축도 가격이 많이 저렴해서 4천정도...옵션도 역시 천만원...
오른쪽 독일식으로 다시 옵니다.
아마 카라반은 이게 마지막이 될것 같네요.
크기나 옵션등으로 보면 다운그레이드지만 단열이나 내장등에서 보면 확실히 독일식 카라반이 등급이 올라가면서
고급스럽고 단단해서 기본기가 좋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땐 영국식이 좋지만, 좀 크고 오래탈 생각이라면 독일식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
시골살아서...아파트 주차장 널널 합니다.
집앞 도로가 1차선이라 어차피 길가에는 못세우고요...
주차 민폐 안끼려고 노력 중이고..
주행은 늘 하위차선에서..천천히 합니다.
노지는 잘 가지 않지만..
그래도 가게 되면 쓰레기는 우리동네 쓰레기 봉투에 담아 가져와서 버리고..
분리수거도 모두 차에 싣고 와서 합니다.
이럴땐 보배에서 욕 많이 먹는 렉스턴스포츠가 좋은게...짐칸이 분리되어 있어서 냄새가 안들어 오는거 좋습니다.
픽업은 픽업처럼....ㅎㅎ
매너 잘 지키면서 좋게좋게 다니시는 분들도 많지만, 몇몇 안그런 분들때문에 아쉽고
카라반 타는 분들도 그런분들 엄청 혐오 하거든요...
안이쁘게 보이겠지만,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단계니 이쁘게 봐주세요...ㄷㄷㄷㄷ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자면... 기본 매너와 예의와 도덕은 고사하고... 지천에 널린게 미친 개또라이들입니다. 그들에게 지적하고 하지말아줄것을 짚어주면, 다른 사람들도 그러는데 왜 자기한테만 뭐라하며 지랄에 지랄을 합니다. 그게 이 세상의 대다수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타의 모범이 될수있는 카라반 캠퍼가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며 소망합니다^^
산에가도 있고
낚시터도 있고
계곡가도 있고
부두가도 있고
공원가도 있고
세상천지 깔렸다
다음날음주운전단정은 너무 하신거 아닌가요?
정상 생활 가능하시나?
그냥 가볍게 봐주시면 될것을..
명탐정나셨네..
예전 캠핑 트레일러 주차 문제로 올렸더니
아파트에 주차비 냈고 주차 라인에 잘 했으니 문제 없다는식 얘기들 많았죠
그런데 그 위치가 문제란 얘길해도 주차비, 주차라인 잘됬으면 괜찬다 했는데
자 아파트 공동 현관문앞 지하주차장 1칸만 주차 될수 있는곳에
그 트레일러를 1-2주를 그냥 주차해 놓고
개인 창고 모냥 자기 아이들 장난감 꺼내 1층에서 놀개해주고
얼마나 답답하고 꼴배기 싫은지 아시는지
말 그대로 주차는 맞지만 그 큰 트레일러를 1-2주씩 알박기식으로 주차할꺼면
사람들이 왕래가 적은곳에 장기 주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좀 생각좀 한다면요
지하 아파트 공동 현관문에 답답하게 1-2주씩 장기 주차 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주차비 냈고 주차라인 잘 주차했으면 문제가 없다는 생각들이...
철저히 지키고 잼나게 놀다 옵니다.
일부 개념 없는 캠핑족들이 거지 짓거리
하죠. 제발 기본은 지킵시다.
단.,..아파트에 주차공간도 없는데
떡 자리차지하고 장기주차시키는게 제일 밉죠 ~
번호 같을수가 없습니다
화장실 사용금지 하는사람도 봤네요.참...
그럴거면 뭐하러 카라반 타는지...;;
캠핑 인생 중 가장 기분 좋았습니다. 껄껄껄.
요즘은 집근처 작은 밭 사서 농막 하나 짓고
신선놀음 합니다. 하늘보고 새소리 듣고.
그레서 캠핑장만 다님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이웃이고 가족입니다.
소방차량 주차 공간옆에
자기 카라반 지정주차 시켜달라고 우기다가
제가 박박 글 올리니
부부가 셋뜨로 저한테 막말에 가까운 덧글 올린적있어요
아파트 담벼락 밑에 무료노상주차공간 많은데 새 카라반이라...밖에두기 걱정된다나? ㅋ
대한민국 국민은 원래 착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인성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처럼 행동하는 화성인들이
많이 들어온것 같습니다.
신속히 맨인블랙 출동시켜야 겠습니다.
저도 여유로운 캠핑생활 매너지키며 하고 싶네요 ㅠㅠ
택시든 배달오토바이든.. 모두가 그러진 않지만 아우.. 몇몇 족속들이..
여하튼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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