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얘기입니다.
저희 아이가 군대에서 모은 적금을 아이 1년후배라는 놈이 대학등록금,수술비등으로 빌려가서 안갚습니다. 제가 통화해보니 새빨간 거짓말이었고, 그넘 아버지란 사람하고 통화해보니 차용증 있을거아니냐구 법대로 하랍니다.
이 와중에 640만원정도 더 빌려주면 그넘 밀린 세금이고 은행연체금 다 갚고 대출해서 한방에 갚겠다고 아이한데 한번더 사기를 쳐 금액이 천만원이 훌쩍 넘어가버렸네요.
그때, 첼@한데 쪽지로 이런일로 전자소송 할려구 하는데 뭐 어떻게 해야되냐구 쪽지보내니 밤11시에 바로 전화옵니다.
자기가 지금 출장중인데 전화했다고 하며, 알려주는데 어쩌구저쩌구 알려주는데 실제로 도움될만한 조언두 없고 횡설수설입니다.
그냥 고맙다구하고 유트브보고 전자소송진행했습니다.
전자소송접수하니 법원에서 뭐뭐 보정하라고 메일왔는데, 법원용어가 생소해서 뭔말인지 하나두 모르겠습니다.
다시..첼@한데 카톡으로 물어보니 서류보내랍니다.
보냈는데 감감 무소식입니다.
섭섭했지만, 나보다 도움이 필요한 억울한 사람이 많나보다 했는데..전 전자소송으로 하다보니 관심이 없으셨나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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