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주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하고있습니다~
이제 10개월차구요...
처음 장사 시작하고 1달만에...퀵기사분들 일하는게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나서
제가 직접 배달하다가 사고로 발을 크게 다쳐서 2개월 입원수술 후
지금 현재까지도 절뚝거리고 아프고...힘듭니다 ㅠㅠ
퇴원하고 깁스와 목발을 한채로 장사해보겠다고 힘들게 견뎌왔습니다..
그와중에도 퀵 스트레스때문에 배달도 가고했지만...
퀵갑질은 변한게없고.... 퀵기사분들 전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퀵잡혀서 음식 들어가면 통보도 없이 취소, 가게까지 와놓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말을 했는데?
아무말 없이 뒤돌아 나가면서 취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퀵업체가 퀵잡히면 음식 들어가서 시간에 맞게 해달라는데로 해줬는데 자기들이 일찍와놓고
우리탓?을 합니다.
그래서 업체간부들에게 항의하면 자기들 기사가 아니라 뭐라 못한다..사람마다 성향이 틀리니
우리가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조리시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취소해도 문제가 없다(이건 업체에서
해달라는데로 해준건데)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더라구요...
아니 기사분들 돈 많이 벌기위해서 한장소에 3~5개씩 배달가려고 욕심부리는걸 손해와 질타는 업주들이
다 받아야합니다..
아무리 퀵에 따로 평점을 줄수있는 시스템이 있다고해도
고객은 그렇게 생각안하더라구요..
10명에 3~4명은 예의라는것도 없고 3~4명은 그냥그렇고..나머지 2~3명은 참 좋은분들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건 장사하시는분들 다 똑같다고 생각하고 저도 크게 신경안씁니다..
이시국이 지나면 좋아지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퀵은...정말로... 배달을 아예 없앨까생각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장사하시는 모든 형님들 힘들내시구요...
초짜가 넋두리해봅니다 ㅠㅠ
화이팅입니다~
저도 청주라서 맘이 안좋네요~~
한국에서 요식업 하시려면 적은 메뉴로 규모 좀 크게 돈을 써야 성공확율이 높아요 ...
잔잔하게 프렌차이즈 하는거는 그 프랜차이즈 대표라 불리는 양아치 색히 배만 불여 주는겁니다...
일단 손해보신거는 어쩔수 없고요, 언능 손터시고 다른 일 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