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헌금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십일조 강요 때문에 교회 못다닐 지경입니다.
교회는 헌금으로 생계를 이어가기 때문에 헌금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들었어요.
사는 것이 힘들어 집근처 작은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헌금의 중요성 말씀하시길래 교회에 에어컨이 없어 100만원짜리 신상품 에어컨사서 교회드렸어요.
저희집은 오래된 벽걸이 에어컨 쓰는데..
그런데 제가 드린 에어컨이 너무 좋다고, 목사님이 교회에서 안쓰고 아들내외 주셨네요
한달 정도 다니고, 계속 십일조 중요성 말씀하셨어요. 에어컨 포함 한달 다니면서 140만원 정도 드렸어요
헌금말이 끊이지가 않아요. 교회 1달째 다닐때부터 목사님이 심방오셔서 65만원 현금으로 드렸어요.
교회 다닌지 2달 동안 교회에 250만원 정도 교회에 드렸어요. 끊이지 않는 헌금의 중요성 말씀..
제 통장에 잔고가 지금 80만원인데, 갈때마다 십일조 왜 안하냐고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빚이라도 내서 십일조 해야 할까요.
식당 설거지하면서 한달 100만원 쥐꼬리만한 월급받는 아내에게도 십일조 왜 안내냐고 혼내세요.
교회 권사라는분도 십일조 내라고 강요하네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그 권사는 십일조 안낸데요.
와이프 친정집이 다 쓰러져가는 시골집인데, 저희가 안도와드리면 굶어죽어요. 친정집 도와드린다고
십일조 낼돈이 없는데..
십일조 안내면 교회에서 분위기 더 험악해질 것 같습니다. 2달동안 목사님께 4번 강요받고,
권사님들에게 수차례 강요받았습니다. 교회 안다니는게 맞겠죠?
PS: 디지라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이제 하산하여
중생을 구제 하시오 ㅋ
사세요--저기가서 더 스트레스네요--당장그만두삼--왜다녀요
당분간 왜 안나오냐고 좀 시부릴듯
그들이야말로 지네가 침튀기며 욕하는 사탄인줄 모르고
폭로해서 목사 타이틀을 잃게 해야 합니다. 저런 놈이 대낮에 돌아다니게 하면 안 돼요.
저건 명백한 도적입니다. 도적은 응징하는 겁니다.
그들이 이미 연합하였기에 타이틀 잃을 수가 없습니다.
불량배들은 불량해서 불량배입니다.
목사에게 정면으로 부당함을 이야기 하고 목사가 알아먹는지 확인.
알아먹고 행동을 바꾸면 거기까지. 알아먹지 않고 계속 그짓을 반복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목사의 행태를 널리 알리는 방법으로 목사를 제어합니다.
신약....예수 탄생 이후 초대교회에서는 일종의 기금으로서 우리 전통의 두레 향약 계 같은 나눔의 방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구약시대는 종교와 국가가 같이 가는 제정일치사회이니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수 있지만
대한민국이 그런가? 라고 해보면 아니죠.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서 제정일치식 개념을 강요한다면 제정신 아닌거죠.
일단 그 교회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성도들 불쌍하네요.
그만 다니실거면 목사랑 1:1로 만나서 제가 쓴 것들 질문해보세요.
대답을 자기 합리화식으로 성경에 위배되게 한다면 사이비나 다름 없습니다.
탁월한 분석력에 탁!
아... 알이 엄꾸나...
ㅠ.ㅠ
잠시,, 제 얘기좀 하죠
돌아가신 어머니와 이모들 흔히 그들이.? 말하는 모태신앙 입니다
-. 전 태어나 저마다의 자아가 생기기도전 부모의 욕심에 모태신앙이란 이름으로 십자가에 같이 숟가락 얹고가는것 부터 소름 끼칩니다
또한,, 모태신앙 이 뭔 벼슬인양 주절대는것도
어머니 돌아가시기전 개척교회란 곳에 다니셨습니다
그이전에 다니시던 교회의 젊은..교회 계급이 먼지 모르겠지만 그사람이 나와 차린 작은교회
도와줘야 한다시며..
어머님 부탁, 성화에 어린 새끼둘, 마눌이랑 한동안 마지못해 다녔는데
어느날.. 낮잠 자다 집사람 이 어머니와 통화하는 얘기를 우연히 들었는데
"어머니 오빠 알면 난리나요..
다그쳐 물으니 아파트상가에 세를들어 운영하던 개척교회
신도라야 우리처럼 애들 데리고 오는 5가구가 전부..
사람(신도)도 얼마없고 세 내기도 부담스러우니 가구당 천만원씩 내서 교회터를 샀으면 한다고..
정확히 10년전에
그길로 목사집 쳐들어가서 개박살 내구 왔습니다
안그래도 먼 헌금종류가 그렇게 많은지 짜증나도 참아왔는데
더..기가막힌건
이 얘긴 좀 그렇긴 한데 뭐.. 나름 익명이니 해보죠
결혼 24년차지만 결혼후 처가식구 단한번도 만난적이 없습니다
울 장인이란 사람 나름 십자가 짬밥있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테레비에도 가끔 출연할정도로
연애하며 결혼전까지 정말 고민 많았습니다, 이유는 어느정도짐작들하실테구요
결혼날짜 잡았는데 일요일이라 안된답니다
주례.. 아버님 지인이신, 아실만한 정치인이 해 주시기로 했는데 목사가 아니면 결혼 안됩답니다
ㄴㅁ.. 다 포기하고 평일에 목사(제가 봉사라고 하면 그렇지만 그..활동하며 알게된 ㄱㅈ 같은 목사더군요) 가 주례 봤습니다
결혼식 내내 주례 개소리 하는동안 얼굴한번 안마주치고
결혼식 사진, 비디오도 지금까지 안보고 삽니다
결혼할때 집사람에게 난 결혼해도 니식구 안보고 살거다 감수할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말고
아이 둘낳아 성인이 됐지만 지금까지 단한번도 처가라고 간적 없습니다
4년전 장인 제작년 장모 죽었을때도, 재산상속도 포기했지요
위로 오빠 하나 있으니 대충계산해도 20~30억은 될텐데.. 관심도없고 남남으로 삽니다
신이 아닌 유독.. 목사를 믿는 한국기독교가 문제인거죠
안그런분들도 있으실겁니다.. 아주 극소수
그바닥 이야기죠.
제정일치 신정일치....
이방인 가르는 기준입니다.....
가르기 하면서 평화를 이야기한다? 개소리죠
신앙 유뮤가 인생의 우,열을 나누는 기준이라 믿는 그들.. 참으로 어리석죠
울마눌 딸이랑 명절음식 준비하느라 장보고 바쁠겁니다
항상 고맙죠.ㅠ
사이비입니다..기성교회라고 인정된다해도 목사기질이 사이비입니다..
가지마세요..
그리고 일반적인 교회라면,설교내용을 통해 1년에 서너번정도만 헌금비유합니다.그거얘기많이하면 성도들이 싫어하거든요..
또한가지 덧붙이자면,기존 교인이 이사가면,큰교회찾습니다.왜그럴까요??
작은교회들은 내시간만 할애많이 해야되거든요..
철모를때나 작은교회에서 열정을품었지,나이먹고 가정생기면 교회활동도 소홀해지는데,작은교회는 소홀해지기 힘들거든요..
작은교회를 내손으로 일군다!!라는 마음없으면,주변큰교회 다니시는것 추천드립니다.
그 교회가 왜 커졌겠습니까??
대부분 목사의 능력입니다.얼마나 성경을읽고 연구하고 느끼는지가 차이납니다.
가보시면 느낄겁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