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평소에 보배를 자주 들어와 글을 보는 회원 중 한명입니다.
요근래 경주 펜션 관련 이슈를 보았는데요~
저에게도 어제 이와 비슷한 황당한 일이 생겨 글을 올려봅니다.
이슈에 편승하여 글을 올리는게 아닌가 싶어 다소 고민이 많았지만, 추후 다른 분들의 피해도 있을거 같고
솔직히 억울하기도 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정확히 펙트만 가지고 얘기하겠습니다.
명절이기도 하고 와이프와 오랜만에 정선에 있는 578프*** 하우스 라는 펜션을 예약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약 4시쯤 체크인을 하였고, 주인에게 황당한 소리를 듣고 더이상 머물 수 없을거 같아 30분 만에 퇴실하였습니다.
체크인을 한 후, 펜션 주인에게 관련 설명을 들은 후, 더워서 에어콘을 틀려고 하니 에어콘 코드가 뽑혀있더군요.
밖에 주인이 있길래 방이 좀 더우니 에어콘을 틀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9월에는 에어콘을 전체적으로 철거를 해서(코드를 뺀 의미) 좀 더우면 환기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첨에는 다소 황당하였지만 좀 참아보자 하고 들어왔습니다.
근데 환기를 해보아도 딱히 시원하지 않고 무엇보다 2층에 방충망이 없어 문을 열자 날 벌레가 들어오더라고요~
(결국 환기를 하고싶어도 복층구조의 펜션에 1층 창문만 열 수 있었죠)
그래서 다시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 방안이 더우니 에어콘을 틀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다시 틀어주셔야 될거같다 하자마자, 대뜸 그럼 난방은 안틀거에요? 라고 하며
그때부터 카페 사장이 화를내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내용인 즉슨
이 전에 있었던 사람이 에어컨이랑 난방을 같이 틀었는데 그렇게 낭비가 심해서 되겠냐 요즘 사람들이 낭비가 심해서 내가 에어컨을 안틀어주는거다. 에어컨 틀어주면 이따 저녁에 난방 틀지마라 등등
상식적으로 이해를 할 수 없는 소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에어콘을 틀던 보일러를 틀던 그건 고객이 판단하는게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리고 9월에 에어컨을 틀 수 없다면 왜 그걸 사전에 홈페이지에 공지를 안하였느냐고 여쭈어보았습니다.
저희가 하루 숙박료로 지불한 31만원에는 전기세도 포함되는게 아니냐는 취지로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은 원래 서늘하여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저는 당연히 손님의 권리이고, 추우면 우리가 알아서 에어컨을 끌일인데 그걸 사전에 차단하는건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여자분께 "리모콘 가져와" 소리 지르더니 와이프가 안에 있는데 노크도, 들어간다는 말도 없이 문을 박차고 들어가며 에어컨을 틀어주고 가더라고요~
나중에 들어가보니 와이프가 있는데도 소리를 지르며, 에어컨을 키고 나가서 와이프가 겁에질려 손을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결국 저희는 황당하기도 하고 돈을 떠나 더이상 이런 펜션에 머물 수 없다고 판단하여~
그냥 당일 머물수 있는 다른 펜션을 찾아 예약하고 펜션을 나왔습니다.
당연히 저희 '자유의사'로 나가는거니 숙박비는 날렸다 생각하고 나왔고요~
아내분인지 옆에 있던 여자분은 죄송하셨지만, 자신들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낭비가 심해서 이런 초가을부터는 에어컨 선 다 빼버린다고) 는 이상한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또한 남편이 왜 저렇게 화를 내는지, 본인도 약간 당황스럽다고 말씀하시며 보통은 에어컨 틀지 말라고 하면
다들 예~ 하면서 말을 잘 듣는데 저희는 틀지말라고 해도 틀어달라고 했기때문에 화가 난거 같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결국 사장 말 잘~ 듣는 손님만 손님대접 해주시나보네요.
저희가 요구한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아시겠지만 요즘도 4시쯤은 날씨가 상당히 덥습니다.
덥기만 한게 아니라 습하기도 하여 몸도 불쾌하고요~
다양한 이유로 냉,난방을 할 수 있고 거기에 대한 정당한 비용을 지불한거 아닌가요?
돈을 떠나서 와이프와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갖고자 기대를 품고 방문한 펜션에서 이런일을 겪으니
정말 어이가 없고 무엇보다 기대를 잔뜩한 와이프에게 미안했습니다.
이곳을 찾아본 경위가 네이버 평을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이번에 확실히 느낀게 네이버 평가가 그 펜션을 100% 대변한다는 신뢰를 가지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펜션측의 요구에 무조건 순응해야 친절하다면 그게 과연 정말 친절하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여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적어도 이런 황당한 일을 겪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3만원짜리 모텔보다 못하네
추천합니다
펜션은 프라이빗 하우스입니다
에어컨 켜고 문열고 난방트는 손님들 많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돈내고 사용하는건데 그건 손님자유지 사장이 뭐라할건아닌건데..화 까지 내다니 ..같은업종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네요
경주펜션도 이해가되지않는 내용이고..
아니 한겨울에도 술먹고더우면 틀수도있는건데
도저히 이해못할 펜션주들이 많네요..
글쓴이님 잘못없습니다.당연한 권리고 당연히 누려야하는겁니다 30만원이면 좋은데 가신거같은데 불쾌한 경험하셔서 너무 안타깝네요..
저희에겐 이 전 손님이 난방을 틀었다고 어이없어하시던데 ㅎㅎ 그래서 저희가 방에 들어갔을땐 방 자체가 후끈후끈 했었습니다. 또한 냉방사용요청은 상식에서 벗어난 요구가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요구인데.. 참.. 살다살다 이런 경험을 다 해봅니다. 그동안 손님들이 참아왔던거네요..ㅎㅎ
저흰 도착하니 좀 더워서 창을 열었더니 시원해지긴하더라구요 바베큐하고 밤되었더니 추워서 온돌을 좀 틀었는데 그러니 뜨끈뜨끈.. 전날에 묵은 저희 얘기인가봐요.;; 저희남편이 그 남자사장님이 위아래로 기분나쁘게 훑었다는 얘기를 몇번이나 반복하더라구요.... 저흰 그래도 잘 놀고왔지만.. 이런글을 보니 또 찝찝하긴하네요. 뭐그렇게 불만 가득한데 계속 이일을 하시는지.. 적성에 너무 안맞으신거같은. 암튼 넘 손떨리고 속상하셨겠어요..
펜션웃긴게 내돈낼거 다내고 나올때 일겁나하고 와야됨ㅋ
근데 앞으로는 못 벌겠다.. 여기도 소문 날 것 같은데...
코로나 땜에 지방 팬션들 평일도 잘 된다는데 여기 저기서 터지네요
걍 그 정도면 호텔 가세요
에어컨 트는것도 사정하고 해야 하면 참
집구석에서 부채나 들고 앉아있지.
폐션 좀 더러워
그런대우 받으면 진짜 돌겠네
어이가 없어도 너무 없네
스탠드에어컨 24시간 틀어도 1만원 안팎인데 좀 심하네
집에 놀러온 친구도 아니고 30여만원 낸 손님인데
31만원ㅋㅋㅋ
밤에 추운날 많은데
개소리 많네..
외관, 오션뷰, 시설 이런게 우선이 아니고
위생이 최우선입니다. 특히 침구류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출장 많이 다녀서 전국에 호텔, 모텔
다녀봤지만 준공 20~30년 지난 회사 교육원, 수련원이 최고이더군요.
3일을 이용하는데 매일 침구류 새걸로 교체 해
주더군요.
쓰라 했거늘...정승처럼
쓰는건 모르겠고 버는건
개같이 벌고있네...
이정도면 대한민국펜션 전부 전수조사해봐야하는거 아닌가몰러...
정말 탈없는 펜션은 지자체에서 인증해주고...
탈있는 펜션은 바로 강제철거및 강제철거비용과 과태료등으로 조져야해야할듯...
감성으로 고생하러가는거 같아서요.
리조트로 갑니다.
근처 맛집도 많고 간단히 유락시설도 있고 특히 위생 그리고 뒷 청소하고 나온다?
일단 놀러가서 밥하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싫어요.그냥 놀고 자빠진다. 그게 전부인거 같습니다.
평점은 낮은 순으로 보시면
도움됩니다
여름되면 곰팡이 펴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는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10년이상 서비스에 몸담고 있었다. 고객은 언제나 생각한다. 고객이 1분기다리는 시간은 1시간을 기다리는것과 같다 했다.. 그만큼 고객은 왕이다. 교육을 10년이상 받아보면. 가식이 진심으로 바뀐다. 내눈에는 그게 보인다....
리뷰도 지인조작이 가능하더라구요 주변보니..
맘 고생하셨겠어요 에구
경주 꼴 나는거 아니야?
어떻게좀 해봐.
왜 이런 희안한 사례가 많을까요.. 개판 손님도 많겠지만..
그래도 평으로 사업을 해야 재방문도 하고 그럴텐데..
대충 마무리해버리네요
마지막까지도 대처가 아쉽네요
더 혼쭐 나야지요
문자에서 글쓴이부부의 교양이 느껴집니다남은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환불은 꼭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어리고 제가 불편하면 손님도 불편하겠단 마인드로
6월부터 지금까지 섬이다보니 제습기 틀어도 습기때문에
각 객실에 난방과 에어컨을 꺼본 적이 없습니다
손님들에게도 전기세 나오는거 걱정말고 틀으시라고
말을 하는데....서비스 마인드 없다면 펜션 접어야죠
전기세 아끼면 얼마나 아낀다고 한달에 맥시멈 해봤자
50안쪽인데 그 이상 벌면 더 벌었지 못벌진 않은데
상업전기라 괜찮을텐데....
객실 11개인데 아깝다고 안하고 난방이건 에어컨이건
틀어제끼는데 그것도 못할거 같으면
펜션 접으셔야죠 ㅉㅉ....
요즘 펜션운영이 어렵다
가족이 아프다 ㅋㅋㅋㅋ
앵벌이하냐? 뭔 사연이 그리 많아
그냥 니들이 장사를 그지같이 한거고 니들이 손님상대로 개진상짓 한거야
니들 사정 안궁금하고 그냥 진심으로 사과만해라
펜션 대표 참 답답하네
환불 받기 싫으시다 하면
그 금액만큼 손님 이름으로
어려운 곳에 기부하겠다 하고
기부증명서 보내주고 죄송했다고 하면
아마도 싹다 정리 될텐데
참 장사 못한다.
그런 마인드로는 그냥 장사 접으세요.
이런식으로 영업하는 펜션 사장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이런짓하다간 한방에 훅갈수 있다는걸 일깨워줘야죠
온수도 맘대로 못 틀게 하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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