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 어머니가 이번주를 넘기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지금 부산소재 요양병원 계시고 주소지는 함양입니다.
삼사년전에 상조회사 가입해논 것이 있다고 합니다.
친한동생은 자매이고 삼십대라 장례경험이 없습니다.
아버지도 거의 고아처럼 자라신 분이라
도와주실 친척분이 안계시고
시골분이셔서 장례절차에 대해 아시지 못합니다.
뭘 먼저 챙겨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조회사에서 알아서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알아두어야 한다는것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그래도 가까운 지인인데 저또한 장례식을 참석만 해보았지
가까이서 치뤄본적이 없어서 난감합니다.
삼일동안 아마도 제가 옆에서 자질구레한것들 챙겨야 할듯합니다.
나머진 상조 장례지도사오시면 의논 하는게 어떨까요?
장지,납골당 준비가 더 신경써야 하구요.
지자체별 화장시설 알아보시면 됩니다.
단. 상주의 돈이 필요한것들은 미리 알아주시면 좋습니다.
대표적인게 장례식장에서 나오는 음식의 종류는 어떻게 할것인지 몇명분을 준비할것인지
장례기간동안 제사상의 상차림은 어떻게 할것이며 몇번을 바꿀것인지
요즘은 화장터와 납골당은 상조회사에서 진행해 주지만
혹시 모르니 지역민 할인이 되는 화장터를 알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원하는 장지 방법이 있는 경우
예를 들어 매장을 한다거나 수목장을 한다거나 원하는 납골당이 있는 경우 본인이 미리 준비하고
장례당일 상조회사 직원과 상의 해야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십시요.
중간중간에 넣어서 줘야할곳이 생깁니다.
그리고 부고를 전할 연락처를 알아보시면 됩니다.
언젠가는 내가 그 먼곳을 가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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