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금쪽상담소 토니 이야기 들으니
몇년간 행불인 아들 생각에 보고 싶네요
저도 아들 만나면 같이 술한잔하고
시원스럽게 이야기 하고 싶네요
혼자 10년 넘게 잘 키웠다고 생각 했는데
어느 순간 지방에서 담배 피는 모습 보고 머라고 하면서
니 마음데로 할려면 나가라고 한뒤부터
집 나감 것이 몇년이 되어 버렸습니다
늘소식이 궁금 아들인데도
그래도 아들이랑 몇년간 매년 지리산 종주 다녓던
기억이 생각나고
다시오면 꼭 안아주면서 술한잔하고
언제 다시 지리산 종주 가자고 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실종 신고 하라고 하는데
이런건은 신고해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제가 건강해야겟지요
아드님 연락주세요. 아버지 기다리고 계싶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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