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권고사직당한3일차네요...::
뭐 남자인생 오르막내리막이 심하니깐요.사람마다 그 오르막과내리막에 의미가 다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잘나지 못한 집안에서 태어나 지금껏 앞만보고 달려온거 같네요.
오늘 쓰디쓴 혼술하며 순대먹으며 알았네요.순대 생김새가 꼭 저 같았거든요.
----------------------------술취해서 글을 더 이상 못 쓸서같아요...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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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칠전 40대 권고사직 당했다고 올린 글쓴이 입니다.[13]조회 1,098 | 추천 12 | 2021.11.27 (토)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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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하이소~~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그간의 수고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추스리세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내가 웃어서 행복해지는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안한 눈으로 바로보는 가족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한번 힘을 내시길 빕니다.
40이면 뭐든지 다시 시작해도 좋은 나이이니..
몸만들면서 다음을 계획하세요.
술만 먹지 말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가진 몸뚱아리 하나만이라도 지키려고 존버합니다.
크던작던 저도 수없이 넘어졌고 지금도 자빠진 상황이지만 존버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오징어입니다.
힘내서 가봅시다!
어딘가 "여기였어" ...싶은 직장이 반드시 있을겁니다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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