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와서 베스트글도 보고 코인관련 검색해서 찾아보고..ㅎㅎ
결론부터 말하면 정확히 1,750만원 잃었습니다. 올해 4월부터였으니깐 6개월만에 연봉의 어느정도 되는 금액이네요
솔직히 애낳고 집사고 대출금 마련해야하고 외벌이이고 부자는 되고싶고(?) ㅎㅎ 월급으로만 부자되기엔 쉽지 않죠. 그래서 상의후 도박을 선택. 따느냐 잃느냐 확률은 1:9인걸 알면서 시작했어요.
와이프가 모아놓은 2천만원이 있었고 저희는 각각 50씩투자해서 초심자의 행운이였을까 재능을 보았고 조금씩 시드를 늘리다가 욕심에 가지고있는돈 전부를 넣었고 5월였나 중국발 대하락장에서 패닉하고 선물로 넘어가서 본절하고 욕심부리다 여기까지 왔네요
그나마 원칙을 지켜 가지고 있는돈 잃어도 되는돈 잃어도 되는돈이 어디있겠냐만은 대출끌어쓰지않고 감당 가능한 금액으로 했어요. 지금은 거의 포기상태여서 잠도 잘오고 건강도 회복하고 있네요.
와이프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돈은 잃어도 되지만 건강 챙기자고, 부자들 예들어주면서 건강잃으면 아무것도 안된다구요.
몇개월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었는데 돈잃은 불행보다 잠잘자는 행복이 더 값지네요.
다들 힘내시고 건강챙기세요.
이상 250으로 한탕 챙기려는 코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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