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표는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작성한 배경상황입니다.
*A=제 차, B=두 주차자리의 가운데에 주차한 차량*주차 한 날 : 2022년 1월 28일 네이버 기준 최대 영하9도까지 내려간 날씨
(이 날 근처 마트를 다녀와 간단한 후리스만 입은 상태)
*정확하게 시간은 기억이 안나며 타임랩스 블랙박스를 찾아봐도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어 불특정한 시간으로 작성하는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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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저녁 시간이 많이 지난 시간에 주차를 합니다.
제가 사는 건물은 지하2층까지 밖에 주차를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지하2층에 현관문과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지만
유독 이 날은 지하2층 한참을 돌아도 현관문과 거리가 있는 자리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지하1층으로 올라왔고 현관문 바로 앞에 주차자리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가 바로 해당 여성분이 주차자리 두 칸 가운데를 차지한 자리였습니다.
지하주차장에 21시 30분 경 들어와추운 날씨여서 바로 건물로 들어 갈 수 있는 자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지하2층에는 제 기준을 만족할만한 자리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지하1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또 다시 적합한 주차자리를 찾기 위해 돌아다녔고 굉장히 이상한 주차를 한 차가 보였습니다.
너무 피곤해 눈이 잘못되었나 싶은 마음에 차를 3~5초가량 멈추고 계속 해당 차량 봤습니다.
그 때 저도 모르게 속마음으로 화가 나더군요.
저는 지하2층에 마음에 드는 주차자리가 없어 지하1층까지 다시 올라왔는데
B라는 차는 떡하니 저 가운데에 주차를 해서 괜히 제 주차자리를 빼앗긴 느낌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걸으면 당연히 주차자리는 있었지만 억울하고 괘씸한 마음에 22시경 전 후로 B 차 옆에 낑겨 주차를 했습니다.
집에 도착했고 늦은 저녁을 먹고 씻고 자려고 누워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저희 아버지께 차를 빼라는 전화가 왔고(보험이 아버지성함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버지가 경찰관님께 제 전화번호를 전달했고 경찰관님이 전화로 내려와보시고 차를 빼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B의 차주에게 사과만 받고 바로 차를 뺀다고 하였습니다.
B의 차주는 전화를 받자마자 “너가 차주냐?” 며 굉장히 격양된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왔습니다.
그리고 차를 빼고 해결하기 위해서 지하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니 경찰관님 2분과 B의 차주(남성), B의 차주의 와이프, 남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경찰관님과만 대화를 했고 경찰관님께서는 제가 잘못했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억울하여 경찰관님께 왜 저에게만 뭐라고 하시는지, B의 차주분들 편이신지 여쭤봤고 그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대략 5분동안 경찰관님과의 대화 후 차주분을 만나러 경찰관님과 함께 갔습니다.
사과만 받으면 바로 차를 뺀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B 차의 남성분께서는 술을 많이 드셨는지 발음이 꼬이고 계속 저에게 반말을 하셨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해당 차주는 40대 정도로 어림잡을 수 있었구요.
아마 본인보다 제가 어려서 반말을 계속 하셨던 것 같네요.
바로 때리지 못하는 거리에서 손이 계속 저를 위협하는 식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셨습니다.
저에게 계속 반말과 이새끼, 저새끼라며 어긋난 언행을 일삼길래 저도 듣다 똑같이 대꾸해줬습니다.
그랬더니 또 경찰관님께서 저에게만 협박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B차주의 와이프께서 저를 재물손괴죄로 고소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듣자마자 어이가 없었고 우리나라 법 좋다~, 융통성 없는 사람이 이기는 나라네요. 라고 했습니다.
저는 많은 것을 바란 것은 아니였고 단지 간단한 주차를 두 칸에 걸쳐 하여 미안하다라는 정말 간단한 사과만 듣는다면 바로 차를 빼고 간단하게 해결될 일이었습니다.
더불어 B의 여성분께서는 차를 댈 때 남자 아이가 빨리 주차하라고 해서 주차를 그렇게 했다고 하셨습니다.
해당 문구를 쓰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계속 여성분께서는 본인은 잘못없고 남자아이가 빨리 주차를 하라했다고만 반복하셨습니다.
그렇게 30분 내외 대화를 하다 경찰관님께서 저를 데려가 자꾸 이러시면 협박죄까지 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렇게 말씀하신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아마 술 드신분, 아내와 끝나지 않는 대화를 하고
경찰관님의 생각으로는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길어져 술을 안먹은 저에게만 그렇게 말씀하신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아니면 제가 운동을 해서 덩치가 많이 커서 저에게만 협박죄가 성립되는 것인지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해당 건물은 사무실들과 입주자들이 일하고 거주하는 곳인데 술에 취하신 남성분께서 저에게 “너 여기서 일하지?”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이 부분이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전 정말 여기서 근무를 하고 있거든요.
깊게 생각해보면 잘 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짧아 화가 나 주차 참교육을 해야겠다는 마음과
입주자에게 한 대는 무료, 추가 한 대는 10만원의 비용을 받고 있으며
당연히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자리는 차 한 대당 한칸이라고 생각하여 주차를 하였던 것입니다.
아무튼 짧은 생각으로 주차 참교육을 하신다고 저처럼 행동하시면 재물손괴죄로 고소당하실 수 있으니
그냥 무시하시는게 제일 좋겠습니다.
-----------------------2022.01.30 추가 후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억울하여 작성한 글인데 많은 분들의 관심이 엄청 뜨겁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뜨겁다면 제가 진작 글을 수정하고 이성적으로 써야했는데 굉장히 감성적일 때 쓴 글이라.....
명절이 겹쳐 이 글을 쓰고 확인해보지 않고 할머니댁을 갔더니 모바일은 수정이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불가피하게 오늘 PC로 수정하여 올립니다.
많은 댓글 읽어보았고 기어를 중립이네, 너도 똑같은 놈이다 라는 댓글도 있었는데 전 뭐...
그냥 본인 편하신 방법으로 해석하고 읽는게 가장 본인에게 좋지 않을까요?
+ 옆에 탑자는 어떤 죄냐 라고 하시는 분들께 전달드립니다.
이 건물은 작년 여름에 건설되고 바로 입주하여 근무를 시작할 수 있게되자마자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지하1층에 주차를 하면 해당 탑차를 95%확률로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탑차는 금요일 저녁에 주차하고 월요일 아침에 차를 빼는 것을 한 두번 목격한게 아닙니다.
탑차의 주차자리를 조금 물긴하였지만 탑차와 거리는 20cm넘게 거리가 있어 충분하게 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새벽 출동한 파출소에 가서 직접 출동한 경찰관님과 얘기를 해보고 싶었으나
출동하진 않았지만 그당시 같이 근무하시는 경찰관님께 여쭤봤습니다.
결론적으로 B의 차주분들과 지인관계는 아니었고 현재 저에게 재물손괴죄로 고소가 접수된 상태라고 확인을 받았습니다.
벌금은 내야겠지만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서는 참교육은 커녕 저런 차를 보시면 그냥 무시하고 다른 자리를 찾아서 주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무렇게나 주차하라곤 안한 것 같은데 말예여.
백번 양보해서 애는 애니까 그럴수있다고 쳐요..
그치만 어디서든 부모는 그러면 안되는겁니다.
내 애를 위해서라도요...
웃긴 경찰이네요.
그리고 각종 방송국에도 도움 요청해 보세요.
어이 없는 순경 이네요.
왜 그러고 사세요?
그리고 “ㅅ”이랑
“ㅆ” 구별좀 하고 글 싸지르세요
존나게 유아적 글 싸지르지 말고요 ㅎㅎㅎ
유아적 글쓰시지 마시고 글쓰기부터 다시 배우시길
선배들한테 뭘 배웠냐..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의 막대기들아..
저였음 뒤에세우고 사이드 채웠을텐데요 ㅠㅠ
보베에서 누가 저리했다고 따라하다간 죄인되는거지유
보베에 지식인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유
일부러 막았다고만 하지 않으면 아무 상관 없습니다.
빼러 가주고 싶은데 멀리 있어 못간다 하면 더 상관 없습니다.
차주랑 곤봉으로 개패고싶네
서서운전하니까 한발디디면 끝!
저같으면 절대 ㅜ네버 ! 못참고 경찰계속 헛소리하면 녹화시작하고 법대로하자 그럴거같은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옆차는 무슨 죄예요 근데??
고로 왈가왈부할 수가 없다는 말이지비
저런인간들이 아이를 키운다는게 더 큰문제고요...
권리침해로 ..
재물손괴 보다 더 합리적이지 않나요?
사건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요점을 찾지 못하는 상태라면
국민신문고에 올린다라고 반드시 말할겁니다
뭔가 지들도 잘못을 하고 있다면 쫄겟죠
글 작성자한테 나쁜소리하는사람 <--- 저렇게 주차하는 10새기
글 작성자한테 공감하는사람 <--- 정상대로 주차하는 대한민국 시민 ^ㅡ^
재물손괴죄 성립이 안될텐데요
견찰들 변한게 없군요
취한 사람은 무서우니
괜한 젊은이를 탓하고 협박했군요
견찰들 일하기 싫어서 그럽니나
님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님도 다음에는 같이 욕하지 말고 녹음하고 모욕죄로 고소하세요
골때리네
그리고 재물손괴? 어디가 눈도이상 양심도이상타
아니면 바퀴를 꺽지 말던가...
한참 애 먹인후 전화받고 주차할 공간이 없었다고 하면 재물손괴죄는 면할 듯...
나중에 글쓴이가 벌금 나왔어도 그게 왜 재물손괴가 되냐고 떠들수 있을지..
아니면 앞으로도 무개념 주차차량에 참교육한다고 차로 막고 참교육했다고 올려봐라.
어떻게 처리되는지 몸소 경험할 듯.
자 일단 컨셉을 확실하게 잡으세요
어그로 끌다 안되겠으니까 억울한척 하지 말고
소신껏 밀고 나가시라 이겁니다
집안밖으로 뭔 개쪽입니까 이게
어줍잖게 글올려서 괜히 상관도 없는 경찰이 욕먹고 있잖아요
안그래도 바쁜데 님같은 사람땜에 얼마나 국가적인 인력 낭비입니까
재물손괴죄 맞으니까 모르겠으면 계속 개기다가 벌금 때려 맞고 그때가서 수업료 냈다 생각하시던가요
사실 뭐가 억울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차를 거기다 못한게 억울하겠어요
아니면 주차된 차를 못빼는게 억울하겠어요
당연히 후자 아닙니까?
저따구로 차 대놓는거 꼴보기 싫어 죽겠는데
관종끼에 똘끼도 있겠다 기어이 주차 때려박고 글올려서
오님좀짱인듯 이런 소리 듣고 싶었던거 맞잖아요ㅋㅋㅋ
뭐 되도않는 재물손괴죄 맞아요? 경찰이 견찰했어요 이런소리 하지 마시라구요
다음부터는 이중주차 하고 전화기 꺼놓으세요
그리고 어떻게든 연락오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제가 집에 개 밥주러 가느라..
주차를 개 젓같이 해놨네요 하면 사람색이면 찔려서 암말 못합니다
이정도 대가리 안되면 그냥 사진만 찍고 마세요
어짜피 보배형님들이 인실좆 시켜줄텐데
탑차가 어쩌고 저쩌고 에라이
자신도 없으면 시작을 말던가 뭐가 억울하다는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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