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등학교입학하는 아들과 20년생 3살아들, 21년생 2살딸이 있는 40대초반 남자어른입니다.
20년 9월에 재직중이던 회사에서 계약만료로 퇴사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구직중에 발목골절상으로 수술을 해서 빚내가며 근근히 버티다 21년 10월에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지금 회사가 4대보험이 들어있는 일용직이라 내일의 일을 알 수 없는 직종이네요.. 12시간 근무에(중간에 쉬는시간이 3~4시간가량 있어요) 출퇴근 왕복 2시간30분가량에 세후 급여는 250여만원입니다. 통근버스, 대중교통이 없어서 월 주유비만 30만원이 넘네요ㅠ 한가지 매리트가 있다면 평일에 원하는 날짜에 쉴 수 있다는거 하나있습니다. 애기들 병원이나 얼집행사 있을때 유용하게 사용했네요.. 쉬면 돈이 안되기 하지만요.. 현재 야간만 주로 근무를 합니디. 야간이 돈이 쪼금 더 됩니다.. 야간3/4 정도이고 주간은 1/4정도에요.. 이것도 전날 저녁에야 알 수 있는 근무현황이라 앞서 언급 한것처럼 내일의 일을 알 수 가 없어요.ㅠ
4개월정도 근무를 해보니 직원마다 다 다르지만 저는 월초에 주간을 가더라구요.. 그래서 2월초에도 주간을 다녀오고 야간근무를 연속으로 하고 쭉 야간이면 좋았었겠지만 또 주간을 갑니다. 주간이 돈이 안되요..
와이프한테 얘길하니 몸상한다.. 그 급여에 주유비 30만원이 넘게 나가면 급여가 210~220인데 차라리 오토바이 배달일을 얘기하더라구요..
배우고 할 줄 아는건 운전뿐이지만 오토바이는 고등학교때 용돈벌이로 신문배달한다고 탔던게 끝인데 40이 넘어서 오토바이를 타는것도 겁나고 솔깃해서 알아보니 연보험료가 장난이 아니데요ㅋㅋ 웃음만 나오는 보험료더라구요ㅋㅋ
와이프는 월 최소300만원은 있어야 5식구 먹고 살 수 있다하는데 정말 능력없는 남편만나 고생하는 와이프보면 항상 미안함만 있네요ㅠ
40대에 배달일을 주업으로 하시는분 계시면 고견 좀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부산인데 대행업체는 뭘 선택하는지 부터 모르고 오토바이도 겁나고 하니 막막하네요ㅠ
직업은 진짜 개인 인생에서 엄청 큰 부분인데…
그걸 내 입장에서 심사숙고해서 생각해 줄 사람이 없을 가능성이 큰 이런 커뮤니티에서 물어봐야 할 부분인가 생각을 해 보는 부분입니다…
다른 사람 의견도 경청하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이런 큰 부분은… 님을 잘 모르는 불특정 다수에게 문의하기 보다는….
님 주변에 님을 잘 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더 정확도 면에서 좋지 않을까여?
뭘 하시라고 답변도 어렵구요,
하여간 힘 내세요
본인이 선택하는거니 뭐라 답변도 어렵네요
화이팅 하십시요.
배달라이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시기에 적절한 선택이 아닐까요?
게다가 수입이 안정적으로 변하면 차라리 본업을 그만두는 경우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배달대행은 콜이많으면 상관없지만 전투콜상황에서 초보가콜잡기 너무힘듭니다.
항상 운전조심하시구요 파이팅입니다.
보통 차량지원or주유비지원,핸드폰지급or핸드폰비 지원 이라서
월급받으면 따로 나갈돈도 없구요.
회사의 규정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건바건으로 일한만큼 벌거나
기본급+@로 영업수당으로 버는곳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항상 웃으며 사과먼저하니까
그저 그런줄알지만 억대연봉 수두룩하고
노조확대로 주5일근무하는곳도 많습니다.
몇년전에 기본급(200)+@(영업수당2000)찍는분도 봤습니다
안전운전 한다면 이륜차 운전이 죄가 될 일 없고 본인이 사고 낼 일은 없습니다.
이런 게시판에 어떻게든 혐오선동질 하겠답시고 짖어대러 다니는 바혐선동알바나 정신나간 운전질로 사람죽이러 달려드는 코리안또라이버 살인운전질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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