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너에게 쓰는 편지 (1)

덕분에 아침부터 병원가서 치료 받고 진단서 받고, 여의도 지구대 방문하여 경찰관님들 대동하고 여의도 공원 관리 공단 CCTV 열람하고, 영등포 경찰서가서 사건 접수하고, 좀 있다가 변호사 동생 만나러 간다. 

난 정말 깜짝 놀랐다!! 대한민국 공공 CCTV 화질이 이렇게 좋을지는 그리고 어쩌면 저리 자세히 찍혀 있는지!!

화질이 무슨 영화 보는것 같더라.

내가 정보 공개 청구하고 받으려면 시간은 몇일 걸리겠지만 너도 이번 기회에 유명해지고 좋지 뭐! 

언제 이렇게 유명해 져 보겠니?? 여기 저기 계속 연락들 오니깐!!

이 글을 보고 있다는거 잘 안다!! 어떻게?? 너 아침부터 여기 저기 바쁜 공무원들 한테 계속 전화하고 그런다면서??

그러지마라 아직 한참 가야 된다. 너가 그랬잖아 올리라고 거기에 욕까지 섞어서!! 

내가 수도 없이 이야기 했잖아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가라고 그럼 없던 일로 해준다고!! 

왜 거기에다 욕을 계속 쳐밖고 비아냥 거리고 그러냐고 애들도 있는데!! 

하여간 난 오늘 1차로 다녀 왔으니 너도 조사 받고 잘 다녀 오도록 해라!! 

가서 되도 않는 거짓말 하지말구 

조만간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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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삭제 됐네

오늘은 병원 가고 경찰서 가고 내일부턴 본격적으로 기자들 만날 거다 

조만간 티비에 나올거야 좋겠다!!

---------------------------------------------------------------------------------------------------------------------------------------내가 이럴줄 알았다 베스트 였는데 삭제 됐네!! 신고했니?? 그럴 시간에 반성문이라도 좀 써 놔라!! 

내가 오늘 병원에도 가야 되고 경찰서가서 고소도 해야 해서 새벽부터 우리 댕댕이 산책 갔다가 왔다. 

니가 때린 목하고 팔 그리고 등쪽이 너무 아파 잠도 잘 못잤단다. 오늘 일 마무리하고 치료도 잘 받고 푹자려고 한다

자꾸 신고해서 삭제 시키면 저녁에 술먹고 심심미약 상태에서 비디오 다 올릴지도 모르니 조심하는게 좋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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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목줄 안한 개새끼가 남의개 공격하고 왜 목줄 안하냐고 했더니 개새끼 주인이 날 공격하고 개새끼 페밀리냐?? 

멀쩡히 개 목줄 하고 산책 하는데 너랑 니 마누라가 개새끼 풀어놓고 오다가 

니네 개새끼가 우리개 물려고 덤볐고, 말리다가 우리개 목줄 빠졌는거 뻔히 보구도 거짓말이나 하고!!

니마누라는 그래도 미안하다고 죄송하다 하는데 니가 나한테 같이 개키우면 이해해야지 어쩌구 하면서 죽여 버린다고 하고 쌍욕하고 때리고 목조르고 팔비틀고 했지??

그리고 나중에 내가 바로 머리 위에 CCTV 있어서 너가 나 때리고 니네 개 풀어 놓고 있었고 우리개 묶여서 지나 가는데 먼저 공격한거 다 나온다고 니 아들 봐서 좋게 말할때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하고 가라고 내가 무려 21번 말했더라. 

경찰 오면 얄짤없다고!! 그때 마다 아들 앞에서 나한테 쌍욕 박더니 경찰 와서 용서 없고 고발 진행 한다 하고 집에 가려 하니 갑자기 선생님 저랑 이야기 좀 하시죠??

남자새끼가 안 쪽 팔리니?? 니 아들이 너 그렇게 말리는데 너 남편으로 애비로 뭐같은 개새끼 주인으로 안 쪽팔리냐?? 가족들 한테 너가 그리 당당하냐구?? 너 운동 한다고 했지?? 너 운동 하는 놈이 정말 안 쪽팔리니?? 거짓말이나 하고? 내가 개를 풀었다고?? 너 개풀고 계속 온거 그 많은 차들 블박에 안 찍혔겠냐고??? 내가 그거 뒷처리 하다 이제야 들어왔다

내가 분명 오늘 보배 드림에 올린다고 했으니 너도 본다고 했고 맘데로 하라고 했지!!  꼭 봐라 

내가 어떻게 진행 하는지!! 

개새끼들이 개를 키워서 개새끼가 되는거다!! 

내가 니 마누라와 아이들 봐서 봐줄려고 했는데 왜 끝까지 욕하고 그러냐고??

내가 매주 진행 사항 올려 주마!! 

너희 개새끼 풀어놓고 나 팔꺽고 목조르고 때린거 욕한거 다 영상 있으니 내가 정말 참교육 시켜주마 !!

아니라고 생각하면 한마디만 해라 내가 영상 다 올려 줄테니!!

기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