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엔카기준 전국 최저가 유지했고
어딜가도 나만큼 차 고쳐 파는 곳 본적도 없고
안사면 손님이 손해지 제가 손해는 아니다.
엔카 활동기록도 많고 연 판매대수도 도내 탑이라
어차피 손님들한텐 늘 연락오는 형편입니다.
근데 손님분들은 본인들이 갑인줄 아시더라구요.
그냥 서로 필요에 의해 거래를 하는 입장이지
고객이라고 해서 전 갑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업자로써의 의무를 다 하면 거기서 끝난거지
많은 딜러분들이 그러시지만,,
극도로 저자세로 일관하고, 막 발발 기면서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보거든요.
저는 정찰제 판매가 원칙입니다. 멀리서 오실경우 교통비 10만원 빼주는거 외에
할인 없습니다.
중고차 팔아서 100 남지도 않지만
팔아서 100이 남든 200이 남든 그건 차를 잘 사온 제 능력이고
손님분들은 남들보다 좋은 차, 남들보다 싸게만 사면 이득이잖아요?
그래서 남는거 없다는 얘기도 안합니다.
사실은 진짜 남는게 없는 차도 간혹 있는데 그런 얘기 안해요.
그래서 깎아달라고 하면
전 그 가격에 팔 생각 없으니까 생각 바뀌시면 연락 주시라고 하고
자리 박차고 일어나서 전 제 할일 하러 갑니다.
차에 되도않는 트집 잡는거, 들리면
그냥 딴 차 많으니까 ..
딴 차랑 비교 한번 해보시고 오라고 하고 그 자리에서 응대 끝냅니다.
이게 애걸복걸 매달리면 제가 아쉬운줄 알더라구요.
아쉬은거 없어요. 어차피 그 차 내일 다른 손님 또 와요. 대부분 그래요.
장사 스타일 바꾸니까 오히려 차를 더 잘팔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늘었네요.
눈팅하시는 딜러분들 많으신걸로 아는데
그냥 아예 저처럼 해보시는것도 좋을수 있습니다.
아 오늘 차 못팔수도 있는거죠. 오늘 차 못팔면 뭐 뒤지기라도 하겠습니까?
내일 다른 사람한테 판다 생각하고 그러세요.
아닌 사람한테 어거지로 팔아봐야 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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