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스바겐 시승은 원래 이런지 궁금해서요~!!
제가 ID.4 시승해보고 계약 하려고 시승 예약을 했습니다~
3일전에 홈페이지에서 예약 했고, 예약 완료 톡만 받았습니다.
시간도 없고, 별다른 연락이 없어서 문의해보니 담당자 배정될 거고, 혹시 안되면 당일 오전에 전화해서 시승 가능한지 확인하고 방문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당일날 시승이 안될 수도 있냐고 물어보니 매장 사정상 안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좀 찜찜....)
(그러면 예약을 왜 받는건지....)
결국 오늘 아침까지 담당자 배정이 안돼서 오전 9시반에 전화를 했습니다. 평일이고, 시승차도 있으니 아무 때나 오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진짜 아무때나 가도 되냐고 거듭 2번을 더 물었습니다...
그리고 5시반 쯤 방문했고, 담당자는 따로 연락 받은 거 없다고 했더니 구경하고 있으라고 해서 구경하고 있었더니 직원 한 분 오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직원: ID.4는 시승이 안된다.
저: 전화 확인하고 된다고 해서 왔는데 왜 안되죠?
직원: 원래 되는데 지금 충전 중이다. 먼저 오신 분들이 배터리를 다 써서 안된다...
저: 그럼 예약이 아무 필요 없는 거네요?
직원: 매장에 그냥 오신 분들도 시승하고 그래서 배터리 예측을 할 수가 없다.
저: 그럼 아무때나 오라는 말을 왜 하셨어요? 저도 시간 내서 온건데...
직원: 언제 전화 주셨어요?
저: 오전 9시반이요
직원: 아... 근데 저희가 예측할 수가 없다. 화재 위험성 때문에 충전을.... 어쩌구 저쩌구....
저: ... 그럼 오늘 계약하면 출고까지 얼마나 걸려요?
직원: 2년이요 빠르면 1년 6개월 걸립니다.
저: 그럼 됐습니다.
이렇게 하고 명함 돌려드리고 나왔습니다...
폭스바겐은 시승을 원래 이렇게 하나요...?
현차 시승할 때는 시간이랑 다 정해서 갔었는데....
괜히 3일이나 기다리고 시간 내서 다녀온 것 같아서 좀 짜증납니다...ㅠㅠ
근데 원래 이런건지... 제가 잘 모르는 건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아시는분 있음 그래서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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