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딸배를 욕하고, 이은혜를 욕하고 어디가서 정의구현 하고 하는것들
그 이유가 뭔가요?
다 같이 사는 사회. 좀더 멋지고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자는거잖아요.
결국..
다 같이 잘살자. 재밌게 살아보자.
이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유불문 사람이 죽고, 그 목적이 사라졌을땐 그게 누구라도 명복을 빌고 애도를 합니다.
매국노, 변절자가 아닌 이상 잘죽은 죽음이 어디 있겠습니까?
왜?
결국 우리는 함께 살자는 것이지 내가 보기싫고, 내 가치관과 다른것들을 세상에서 없애려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어떻게 애도는 못할망정..
할로윈이 어쩌고, 잘죽었네 등등. 입에도 담지 못할 말들이 나오는지.
결국 인간성, 사람에 대한 존중, 존엄성 이런것 까지도 없어지는 거에요
물론 일부라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모래사장을 걷다가 발가락이 아픈건 모래한알, 그 모래알 몇개가 끼어서 아픈거지.
수많은 모래와 발이 닿아서 아픈게 아닙니다.
보배 게시판이 어느순간 정치판이 된거야 관심에 따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 하지만.
우리...인성을 버리지 맙시다.
세월호와 이걸 비교해서 욕하면 세월호참사로 자식을 잃은 분들이 고마워 하겠습니까?
성인들인데...한번 더 생각 해 보자고요.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모든 젊은이들의 명복을 빌고
보다 나은 사회적 안전 시스템, 많은 사람들이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들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기성세대로써 미안 합니다.
저는 쓰레기들이라고 봤네요.
이걸 또 정치적으로 2찍, 2030, 성 갈라치기 하고 있으니까요.
인간성이 분노에 먹힌거 같은...
답답하네요.
이걸 또 정치적으로 2찍, 2030, 성 갈라치기 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쓰레기들이라고 봤네요.
진짜 미친거지 어마어마한 인명사고가 있었는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