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부터 답답해서 여기다 하소연 해봅니다.
4개월전부터 1박2일로 잡혀있던 약속
매년 정해져 있는 약속입니다.
와이프도 알고 있고...올해는 제가 진행자이기 때문에 빠질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구요
일주일전 대구 신천지 10만 집회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저는 모임도 있고, 와이프는 간다는 이야기가 없더군요
19일 저녁에 친구들이랑 모임중 집에 전화하니
와이프는 내일(20,일) 정오쯤에 어디가서 연수 교육 간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가 작은 시간 강사같은걸 하기 때문에 교육을 많이 받기에
이번에도 그런 교육인줄 알았습니다.
와이프도 그렇게 이야기 했고
친구들이 물어보더군요
혹시 대구 집회가는거 아니냐고??
저는 당연 아니라고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전화하니 받지 않고
10살 아들한테 전화하니 엄마가 나갔다고 하더군요
아이는 혼자 밥먹는다고...
느낌이 쌔~했습니다.
신천지로 인해 정말 많은 싸움을 했고
몇년전부터 그냥 알아도 모른척 그냥 넘어 갔습니다.
싸움도 지치고..싸워서 해결되지도 않고..그렇다고 아이를 보니 이혼할 수도 없고..
이만희 영감사망하면 나온다는 말만 믿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 아침을 먹고 부랴부랴 집으로 왔습니다.
아이는 밥먹고 형아 집에 놀러가고, 도서관도 다녀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녁 5-6시쯤 전화와서 연수 끝나고 선생님들이랑 밥 먹고 간다고 연락왔습니다.
그러다가 저녁 7시쯤 아이가 가까운 사촌 형아집에서 놀고, 밥 먹고 와서
아이가 엄마랑 위치 공유 어플을 열어서 보니 저녁 7시인데 아직도 대구이더군요
밤10시 조금 넘어 집에 들어왔습니다.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당연 저는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고
왜 나한테 거짓말 하냐...딱 이 한마디 했는데...
와이프는 갑자기 화를 내면서
왜 이야기를 해야하는지..이야기를 하면 보내줄꺼냐고..
저는 싸우길 싫고...딱 왜 거짓말 하냐..그게 다 이고..불만가득한 표정 그게 다였는데...
뭐지 싶어 듣다가 저도 언성 높아지고..
그러다가 아이앞에 심하게 싸웠습니다.
와이프는 그러다가 죽을래 하면서 아파트 베란다 입구 쪽으로 가는거
아이가 잡았습니다.
순간 전도 놀래기 했지만 마음 한편으로 죽을라면 아이 없는 곳에서 뒤지지 하는 생각도 하긴했습니다.(엄청 화가 나니까요)
사람이 지치더군요
내가 그 정도는 표현을 할수 있고. 한마디 할 수도 없고..
그러면 와이프는 남편한테 들켰네..하고 넘어 가면 될 것을...왜 이리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몇년동안 터치하지 않았고..알아도 모른척 하고 있는데..
참 힘이 드네요
이혼이 말이 쉽지
현실은 아이가 눈에 밟히고
부부 사이 와이프가 모든게 마음에 들수는 없지만
그래도 착한 와이프라 생각했는데..
신천지 이야기만 나오면 왜 저렇게 사람이 변하는지..
본인은
언론이 자기들 핍박해서..
외국에서 지금 신천이 말씀(??)들으려고 난리라고...c8 그게 말이라고 하는지..
와이프랑 신천지로 인해 싸움 시작되고
모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저는 종교를 떠났습니다.
싸우고 나니 종교그 지치더군요..
초장기 몇년동안 싸우다가 너무 힘이 들어서 죽을까 자살 생각까지도 했는데..
진짜...진짜...해도 너무 하네요
제가 속이 좁은것인지...
답답해서 온라인으로 몇자 남겨 봅니다.
이혼에 아이는 핑계 입니다.
지금도 엄마 같지 않은데 멀 모른체 하고 먼 고민을 합니까....ㅡㅡ;;;
온가족 다 망하고 나면 정신 차릴 겁니까?
죽지마시고, 이혼하세요.. 그게 사는 방법 이겠네요..
본인보다 아이하고 같이 있을 시간이 더 많을건데...
어릴적부터 사이비교육 받고 자랄까봐 이게 제일 겁나구만...
이 정도면 이혼만은 피해야 하는게 아니라 제일 시급한게 이혼이구만...
물론 와이프분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으시다면 이혼은 말립니다만...
그게 아니고 아이가 최우선이라면 이혼부터 해야 할듯...
강하게 나가보심이...
가족이 우선일텐데...ㅠㅠ
이혼하시는편이 좋을듯 싶네요
이혼이 쉽진 않겠지만요
저도 10살때 엄마가 사는게 힘들다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했는데 32살 지금까지 그 기억이 생생해요
아이한테 더 상처주고 안좋은기억 심어주기 전에 이혼하세요
섹수에 미친 여자와
사이비에 미친 여자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단호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십니다
내세가 있고 신이 있다고 믿는다면 지옥갈 일을 안해야 되는데 매일 스스로 찾아서 한단 말이죠.
신도 알길 돈으로 알고, 성전을 지어 돈벌이로 사용하고, 그걸 또 자기 자식에게 상속하고, 믿지도 않으면서 매일 믿는다고 거짓말하고.
나쁜 짓해도 한번 회개하면 끝? 신이 병신이예요? 그런 거에 속게?
개독 탈출, 사이비 탈출은 지능순임.
그게 쌓여서 담이되겠지요??
말을 해도 메아리만 쳐도 돌아오는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 담
마음 약하게 먹지말고 지금이라도 안늦었다 생각하시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살인하는 자들과
예수를 팔아 돈과 권력을 누리는 자들
예수님께서 제발좀 이런 넘들좀 벌하여 주시면 안될까요 ?
진짜 뻔뻔합니다.
진짜 사람 뇌가 어떻게 생각을 가지게 할까...생각해봅니다.
저는 마음 굳혔어요. 천천히 준비중입니다. 도저히 같이 살수 없고 미래를 함께 할수 없습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이 신천지때문에 괴롭힘 당했네요. 이혼이 답인듯합니다.
외도하는 배우자
도박에 빠진 배우자
알콜중독에 빠진 배우자
종교에 빠진 배우자
젤 나쁜 배우자 하나 고르라고하면 저는 단연 종교입니다.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도 없습니다.
님 댓글을 보니 종교에 빠진 사람이나 외도, 도박, 알콜중독에 빠진 사람이랑 동급이 맞다고 봅니다.
경산.청도쪽에 기독교라면서 자기들끼리 마을만들고 사는것들이 있는데 낮에는 대구 나와서 일하며 살고 애들은 대구로 학교 보냅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신천지같은 종교에 빠진건 노름 도배과 같은 정신병이라 다시 돌아오기힘듭니다
빨리 올바른길 찾아야합니다
저런 경우는 그냥 놔둔다고 상황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이단에 빠진 경우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문이단상담을 받고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리이단상담소라던지 대전에 신천지 전문 상담소가 있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상담소까지만 가게 설득하고 함쓰신다면 그 이단에 사로잡힌 거짓가르침이 벗겨질 것입니다. 꼭 상담소에 회유해서 데리고 가세요. 이단에 빠지면 가족이 고통받기에 온 가족이 함께 상담에 동참해야해요 ㅠㅠ
준비하세요 미래를 위해서라도
종교 혼자 사랑하라 하세요.. 답 없습니다.
신천지 신도들 태운 관광버스사고로 한명 사망, 30명정도 부상
관광버스 운전자만 사망
주여 왜 엄한 사람만 데려가시나이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371783?sid=102
신천지인들이 다 뒤지야 하는데 아쉽네요
분명 신천지 집단들은 이만희로 인해서 아무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홍보하겠죠..
미친 쓰레기 집단들...
판단 잘 하십시요.
종교에 빠진여자와 외간남자에 빠진 여자는 절대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나중에 자식까지 신천지의 노예가 되게하지 말고 이혼하세요...
김강림 전도사도 부모한테 신천지란거 걸렸을때 창밖으로라도 뛰어내려서 도망가던지 하라고 교육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빠지게 된다더군요. 신천지에서 빠져 나오는 방법도 유튜브에 올려져 있다고 합니다.
먼가 행동을 해야 합니다.
"저 패는거 말고는 사람은 참 착해요"
님이 딱 저러고 사는 꼴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성경을 통해서 이루어진 교주 사이비단체로 변질된 종교이며.
성경은 중동사막의 종교가 베이스 입니다.
즉 애초에 성경기반 종교들은
대한민국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종교라는것이죠.
이것을 일단 이해를 시켜야 합니다.
이혼해서 많이들 잘 삽니다.
그렇게 참고만 사시지 마세요. 그리고 애는 꼭 직접 양육한다고 하세요. 신천지 증거 들이대고 위험하다고 하고요
난 니가 더 걱정이다
아이때문에 이혼이 힘들다
미친 싸우고 지랄하고 자살 할려고 하는데
아이때문에 그래도 착해 참 두번만 착했다간 뉴스에 나오것네
부창부수라 님도 참 똑같다는거 알지요
빨리 갈라 서는게 아이에게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는걸
아이가 커서 저꼴날때 느낄려고 하는건지
항상 이런 글에 하는 애기지만 사람은 고처쓰는거 아니에요 바꿔쓰는거지
아이들까지 전부 들어갔데요..
엄청 싸우다 이혼했다고 하더라구요..
양육권 가져가려고 버티는 것입니다...
곧~ 아내분이 폭행을 유도할 수도 있겠네요~
신천지 이혼.... 검색해보세요~
오랜기간 준비해서~ 싹 털어갑니다...
자식이고, 재산이고, 어서 정신차리세요!!!!
쓰면 아이 클때까지 참고 사시고 못쓰겠다고 하면 바로 정리 하는게 좋지 않겠나 생각되네요.
종교 참 답이 없긴한데 그나마 글쓴이님이 가족에 대한 생각으로 단칼에 와이프와의 인연을 끝내기엔 힘드실거같네요.
자살까지 할정도면 너무 깊이 빠져있기에..
시간을 두고 와이프가 잘못된 종교를 바로 고치지 않는 이상 힘들거같은데..
와이프가 정신차리고 잘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큰마음 먹고 이혼하셔야
아이들도 남편도 새로운 삶을 찾아가시는게 좋겠네요
제 친구도 어머니 여호와의 증인에서 그만 두는데 오래 걸렸었습니다...
못가게하면 더 갈등이 심해지는걸 지켜봤었습니다
차라리 제대로된 기독교나 천주교 쪽으로 갈수 있도록 해야됨이 어떨까 싶습니다
남의 부부사이 가정사라 이래라 저래라 말을 할수는 없겠지만 너무 극단적이기보다는
어쩌다가 거기에 다니게된건지 다녀서 어떤부분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대화를 많이 해보시길...
힘내세요!
뭔 아이때문이에요 본인도 잘 알면서
아이 생각한다면 당장 이혼해요
정말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하소연......
이걸 방치하고 있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얼른 탈출하셔야 됩니다ㅡ
지인1. 공인중개사로 형수님은 그냥 가정주부였음. 형수가 먼저 신천지에 빠졌고 결국 딸도 신천지감. 어찌저찌 딸은 빼냈지만 반년후 딸이 다시 자기 스스로 신천지에 들어감. 형님 폐인됨.
지인2. 58년 개띠로 4년제 대학나왔고 조그마한 사업체 운영함(돈은 잘 못범). 와이프는 초등교사이지만 남편의 무능력함으로 인하여 종교를 믿음(신천지). 아이들(남매)은 방치되어 할머니가 케어함. 가정이 깨짐. 원인을 와이프때문이라고 남편은 얘기함(제가 볼땐 남편이 더 문제였음). 결국 이혼하고 여자는 교사도 관두고 신천지 신자로 들어감. 남편 자살함.
종교의 선택은 자유지만 글쓴이님을 속이면서까지 종교를 믿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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