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반에 도착했더니 오후 예약만 된다고…
그래서 웨이팅 걸어놓고 속초를 누비다가 5시 넘어서도 전화 안오길래 성미 급한 인간 5시반에 갔더만…
3번째라고…. 그래서 금방 들어가서 냠냠하고 왔네요..
일단 비주얼 합격!!
맛은 상상하던 딱 그맛!!
만원이면 뭐… 괜츈하네요 ㅎㅎ
양이 많아요…
세꼬시라 뼈도 많아요 ㅋㅋㅋ
날이 추워서 마지막엔 덜덜 떨며 먹었으요 ㅋㅋㅋㅋ
회국수 한그릇 뚝딱하고 서울 왔네유~_~
또 갈꺼냐 물으면 넵!! 또 갈랍니다 ㅋㅋ
서울 돌아오니 바로 눈...+ㅁ+
즈는 회덮밥 묵고 싶던데 ㅎㅎㅎ
친구랑 저랑 둘다 국수로 먹었어요 ㅎㅎ
물회. 회덮밥 무지 좋아해요 ㅎㅎ
아바이 마을쪽 아니라 다리 건너쪽이예요
친절하시더라구요...
옆테이블에 종이앞치마 줬는데 우린 안 줬거든요...
그래서 친구한테 필요하면 말할까?? 라고 하는데... (일어라서 대화내용 모를 가능성 높아요 ㅋ)
옆에서 아... 여기 안 챙겨줬네... 이럼서 미안하다며 바로 챙겨주심...
냅킨 떨어졌는데 말 안하고 가방에서 티슈 꺼내썼는데...
떨어진거 눈치채고 바로 바꿔주심...
웨이팅 없이 오신 분들 마감이라고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돌려보내는데 고압적이지 않았음...
적절하게 친절하고 맛도 있고... 기분좋게 먹고 나왔네요.
오전에 드시려면 8시~8시반쯤 가셔서 적어두셔야 하고요.
오후에 드시려면 11시반쯤 가셔서 적으셔야 합니다.
평일 기준... 주말엔 저도 모르겠습니다..+ㅁ+;;;
저는 11시45분 도착해서 이름 적고 5시반에 가서 먹었어요.
전 강원도 가면 무조건 들려요.
그쪽 가면 주로 교암쪽에 수제비집으로 가는데...
오늘은 거기까지 올라가기 좀 빡쎄서 ...-_-;;
오늘 하루종일 450km 돌아다녔네요;;;
옛날 생각 1도 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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