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생각보다 너무 많은 관심과 걱정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이 커진것 같아서 너무 당황스럽습니다.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면.......

어제(12월30일)금요일 밤시간에 그 먹튀한 사람의   지인분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미 제 실수로 인해 그사람 신분이 더 밝혀질까봐 자세히는 쓸수없지만,

그 지인분께서 그 사람에게 연락하여 데려오겠다고 까지 해주셨는데,

저희는 그렇게 까지는 안해주셔도 된다고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한 건은 그날 음식값+주류값  16000원을 이체하여 주시면 바로 종료시켜드리기로 약속드렸구요.

잘아는 지인분같은데 너무 질책마시고 잘보듬어 드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음    제가 없던 식당에 와이프와 여성직원분들만 있다보니 겁먹었을 생각에 제가 너무 화가나서 빠르게 잡고싶단 생각에 모자이크 없이 사진까지 공개하게 되었네요.

저또한 경솔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겠습니다.

여러회원분들의 힘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많은 관심과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신것 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일이 이렇게 커져버려서 또한 걱정이 많네요...옆에서 잘 다독여 주고 안아주겠습니다.

완전한 결론이나면 다시한번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올한해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내년엔 올해보다 훨씬더 좋은일들만 가득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