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강국인 미국과 독일에 비하면
50~60%대의 수준밖에 못보이는게 현실입니다.
일본과 비교하면 더 초라해지는게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지만
일본에 비해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60%대에 불과합니다.
한마디로 더 적은 임금을 받는 일본인 노동자가 10개를 생산해낼때
한국인 노동자는 돈을 더 받고도 6개밖에 생산을 못해낸다는거죠.
한국경제원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2000년대 초반까진 OECD내 5위안에 들 정도로
노동생산성이 아주 높은 나라였지만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점차 낮아져서 2019~2020년의 경우
노동생산성 OECD 21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쟁점은 임금을 높혀줬음에도 나아지지 않는 노동생산성이라는겁니다.
문재인 정부때 근로자 임금 상승비율은 매우 높아졌는데
반대로 노동생산성은 급격하게 낮아졌으니까요.
한마디로 돈을 더 받게 됐는데도 일은 전보다 더 안하게 되는 상황이 된거죠.
제가 판단하기로는 임금 상승 요인이 노동생산성의 결과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정책적 요인이 컸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발력으로 노동생산성이 오히려 떨어진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일 열심히 안해도 임금 올려준다는 사람 뽑아주면 임금이 오르는데 일을 굳이 왜 열심히 하겠습니까.
그냥 일기장에 쓰는게....
그냥 일기장에 쓰는게....
동문서답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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