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28일 gop 총기사망한 김이병 아빠 입니다
이번 수사결과를 듣고나니 대한민국 군대가
참으로 관대하구나 싶습니다
신병전입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교육들은 전부 생략하고 근무에 투입햇어며
군대서 시켜야하는 교육의 일부는
선임들에게 일임햇어고 그러다 보니
강압적 암기가 강요되엇습니다
특히 그때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있을때라
하루 근무가 4시간 경계근무+2시간 영상감시+2시간 취침 이렇게 3교대로 18시간 근무햇습니다
병사들또한 군교육울 못받아 암기강요나 폭언이
불법인줄도 몰랏어며 부대내에 누구도 알려주는 간부나 지휘관이 없다보니 너무 자연스럽게 후임들에게 행햇던거 같습니다
총기상황후 최초 도착한 하사는 자기가 가혹행위를 햇던게 두려웟는지 총기오발이라 허위보고를 올리고
그 허위보고가 군체계상 어디까지 올라갔는지 모르나
사단장이 보고를 듣고* 원인불상 총기사건*으로 하라고 지시해서 그렇게 바뀌엇다고 합니다
가혹행위에 가담한 6명은 단순 협박 모욕죄로 수사중이며 . 군지휘관 12명은 징계처분을 한다고 합니다
허위보고 하사는 므슨연유인지
기소도 안햇어요
여기서 문제는 지휘관 12명의 징계처리 내용을 저는 알수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끼리끼리 음습한 그들의 문화가 솜방망이 처리하고 넘어갈건 명약관화 할거라 확신 합니다
119 출동을 지체시킨 군측의 변명은 궁색하기 그지 없습니다
119구급대와 파출소는 길을 마주보고 있어며
사고 소초까지 거리는 6.2km 입니다
119구급대에서 군대 막사는 안보이나 위치는 육안으로 확인이 됨니다
군측해명은 gop 라 민간은 모른다는데
부대통문까지는 지도가 나오며 지도 끝부분이 부대 통문입니다. 119 지도상에는 길과 부대위치가 있어며
그날 부대에서 특별히 부대로 오지말고 아래 통일관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그 위급한 상활에서 15분을 기다려 군부대차량이 도착후 인솔해 올라갑니다
119구급대에 문의하니 부대로 출동요청시
지역안이라 통문 앞까지는
가능하다 햇습니다
........
여러 내용은 군인권센터에 상세히 올라와
있고 경찰과 119에 정보공개 청구한 자료도 있어니
읽어시면 될거 같아요
이번일을 밝히면서 개인의 힘으로 군을 상대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절감햇어나
*군인권센트* 의 도움과 익명의 많은 제보가 큰 힘이 되엇습니다
제가 금전을 지불한것도 아닌데
정말 열정적으로 도와주셧습니다
혹시라도 군대와 문제로 힘드신분은
한번 도움을 청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군인권센터 관계자분과 변호사님 익명의 여러 제보자님들께
감사의 말쑴을 드리며
사건내용이 명명 백백하게 밝혀지고
관련자들의 처벌이 합당하게 내려지는
그날까지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키워서 나라를 지키라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타국에서 국내까지 들어왔는데,,,, 저렇게 허망히 돌아가시다니.
진실을 꼭 밝히어,,,,, 지길 기다릴께요,,,, 힘네세요
우리 다음대대 올라갔을때도 총기사망사건 났는데 부모님들 안들여보냄 ㅠ
문제는 개선의 의지조차 없는게 더큰 문제죠.
책임자들은 책임 안지고 말단병사들한테 전가하는 모습, 정작 찾아보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만이 고스란히 고통받고 있죠.
제발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 군대가면 그것부터 가르칩니다. 간부들이 강조하고 또 강조하죠. 20년도 전에 알던 걸 지금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쪽관련인데 별에별 사건이 많으나 절대 민간으로는 나올수 없고 거기 모여있는 사람들만이 해결하고 만들수 있어요.
안타까움의 위로를 드릴수밖에 없네요!
쉽지 않겠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세요.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쪽지드립니다.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가혹행위 였을수도 있습니다. 일반 부사관 출신들은 병사들과의 유대감이 약합니다. 그래서 선임 병사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인한 가혹행위 자체가 어렵습니다. 이부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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