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왔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구요
실내 내부 촬영은 가능한지 몰라서 못했어요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수용되었던 모든 인원의 사진이
LED화면에 나타나는데 화가나는건 아이 노인 남자 여자 할것없이..특히 지금으로 치면 초등학생 저학년으로 보이는 사진도
많았다는것에 너무 화가나더군요..
사형장 앞입니다..사형장이라고는 쓰였지만
저는 살인현장이라고 읽고싶네요..
저 건물 뒤로 작은 통로가 있는데 사신을 수습해서 건물 뒷편에
처리하는 통로가 있는데 그 기운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죽음마저도 하찮게 대접했을 일본에 화가나고 그 당시의
억울하게 죽어간 조상들이 너무나도 가여웠습니다
얼마나 원통했을지..
마지막 그 얼을 기리는 기념비라고 합니다..
하고싶은 말은 일본을 빨던 적대시 하던 개개인 마음이지만
적어도 역사는 알고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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