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전에 거래처 공장이야기입니다.

충남에 있는데 12시간 맞교대로 돌아갑니다. 오전8시부터 밤8시까지 주간근무하고 저녁8시부터 아침8시까지 야간근무로 돌아갑니다.

전원기숙사생활하면서 하루 3끼 구내식당에서 최고급으로 무료로 먹습니다.

제가 거래처에 많이 가보았지만 그렇게 음식잘나오는 구내식당은 처음봅니다.

하루 12시간근무를 하니 당연히 급여도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매년 전직원 회사돈으로 일주일간 단체로 해외여행갑니다. 직원은 무료고 가족은 절반부담합니다.

그래서 부인과 장인장모까지 데리고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대표이사와 친하다다는 이유로  함께 파타야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부에서 근로시간을 규제하자 회사도 힘들어졌고 직원들도 급여가 깍이니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방이라서 사람구하는것 쉬운것도 아닙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직원 입장에서 근무더 많이 하고 많은 급여를 받는 것을 원하지 일적게 하고 급여

적게 받는 것을 원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겁니다.

지방의 경우는 외출하기도 힘들고 읍내까지 나걸려면 차타고 30분이상 가야 합니다.

일찍 퇴근해야 할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열심히 일하고 돈많이 버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겁니다.

여러분은 하루 12시간 맞교대하고 월급 500만원받기를 원하나요 아니면 하루 8시간일하고 300만원받기를 원합니까?

지방공장은 기숙사가 완비되어있기 때문에 외부에 나갈일이 없어서 돈을 많이 모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도 일적게 해서 월급 줄었다고 투덜 거린답니다.

근무시간은 근로자와 회사가 합의 해야 하는 것이지 일주일에 52시간 이상 일하지말라고 법으로 규정하는 것이 세상에 어느나라 법입니까?

근로자가 원하면 하루 16시간도 근무할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내가 일 많이 하고 돈 많이 벌겠다는데 왜 정부에서 못하게 하는 겁니까?

그럼 자영업자들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장사하는 것은 왜 규제안합니까?

자영업자도 하루 8시간만 일하라고 해야 하는건가요?

현실에 맞는 정책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꼰대적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