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씁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어제 저녁 6시경 노모께서 119를 통해
응급실로 가셨고
연락이 와서 급히 달려가보니
화장실에서 넘어졌다는 어머님의 지인의
신고로 실려왔는데
몸의 멍이 가득한게
그냥 봐도 넘어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사말로는 뇌혈관이 터졌으나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현재 왼쪽마비증상과 말을 잘 못하는 증상이라고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열흘정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답니다.
좀 알아보니
노인정에 평소 사이가 좋지않은 분이 계시다는 것.
노인정 화장실에서 쓰러지셨다는것인데.
손톱에 긁힌 상처와 손등에 멍은
혼자 넘어져서는 생길수 없는 상처라
폭행의심이 듭니다.
현재 말을 못하셔서 짐작만 할뿐이고
마비가 풀리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아래 사진을 근거로 경찰신고 해도 되는지
제가 어떤 대처를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혈압이 올라서 터졌다고 합니다
평소 혈압에 문제없었고 드시는 약도 없습니다.
그냥 다치신것과 맞아서 다쳤다는것과
마음이 더 아파서 힘듭니다
깨어나시면 믈어보겠습니다.
깨어나시면 천천히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뇌출혈 소견이면 출혈량이 중요하고 지혈이 되었느냐가 문제이긴 한데,
현재 출혈이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라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로 조절하는 케이스일 수 있고
아니면 연세나 드신 분들의 경우 수술이 오히려 위험해서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약물 치료만 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 보아 후자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인가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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